내혜홀광장에 분향소 설치 발인일인 14일 12시까지 조문 받아

우석제 “여사님께서 지켜오신 정신을 잊지 않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우석제 안성시장이 내혜홀광장 분향소에서 조의와 애도를 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위원장 임원빈)가 故 이희호 여사 추모를 위한 분향소를 설치하고 조문을 받고 있다.

12일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에는 민주주의 발전과 인권 운동에 헌신한 故 이희호 여사 분향소를 내혜홀광장(내혜홀 1길 33) 에 설치하고 이날 18시부터 오는 14일 정오까지 시민과 당원들을 대상으로 조문을 받는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이며 발인일인 14일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다. 분향소 설치가 알려지자 내혜홀광장 분향소에는 조의와 애도를 표하기 위한 시민과 당원들의 발길이 잇따랐다. 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 관계자들도 이날 18시 합동 조문을 하고 故 이희호 여사의 소천을 애도했다.

▲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임원빈 민주당 안성지역위원, 반인숙의원이 내혜홀광장 분향소에서 조의와 애도를 표하고 있다.

조문에는 우석제 안성시장,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임원빈 민주당 안성지역위원, 반인숙·송미찬 시의원, 양승환 안성체육회 수석부회장, 당직자, 당원 등이 함께했다.

우석재 안성시장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시고 여성인권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평생을 보내신 이희호 여사님을 존경과 사랑으로 추모합니다.”라며 “여사님께서 지켜오신 정신을 잊지 않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