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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14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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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근 경기도의원, 명칭변경 민원 접수받아 간담회 열어

안성시민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일축, 반발하고 나서


▲ 오명근 도의원(더민주, 평택 4, 건설교통위)은 13일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안성휴게소의 명칭 변경 절차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해 안성시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오명근 도의원(더민주, 평택 4, 건설교통위)은 지난 13일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안성휴게소의 명칭 변경 절차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해 안성시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오 의원은 안성휴게소 하행선의 부지 중 일부가 평택시의 소유이므로 명칭을 안성·평택 휴게소로 변경해 달라는 민원을 접수받고 이에 대한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13일 경기도 도로안전과장 및 관계공무원들이 배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오 의원은 “안성휴게소 부지 중 상당 부분이 평택시의 소유임에도, 안성휴게소라는 명칭 사용으로 평택시민뿐 아니라 외지인들에게 혼란을 유발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간담회에 배석한 박경서 도로안전과장은 “휴게소 명칭 변경과 관련해 평택시, 안성시 및 한국고속도로 공사와 밀접하게 협의해 명칭 변경에 관한 논의를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한 안성시민은 “안성입장에서는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예전 평택군이었을 당시 안성 소유의 땅이 평택시로 행정구역이 변경되며 평택시 소유가 된 것.”이라며, “또한 어느 지역 소유의 땅이든지 기존 휴게소 명칭 변경이 더 혼란을 부축이는 꼴 아닌가?”라며 반발했다.

 

아울러 안성휴게소 부지 중 상당 부분이 평택시의 소유임에도, 안성휴게소라는 명칭 사용으로 평택시민뿐 아니라 외지인들에게 혼란을 유발하고 있다는 오명근 도의원의 주장에 대한 안성시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안성휴게소는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에 위치한 경부고속도로의 고속도로 휴게소로써 상행선과 하행선 양방향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중 하행선 휴게소의 약 8750㎡의 부지(평택시 월곡동 산 64-4)가 평택시 소유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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