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새벽 5시쯤 죽산면 두교리 광혜저수지에서 8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안성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사망자 허 씨(84)는 불상지로 산책을 나간 이 후 31시간 만에 동네 인근 광혜저수지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사망 하루 전날 행방불명되어 안성 경찰서와 안성소방당국이 출동하여 드론까지 동원하며 탐문을 벌였으나 30일 12시경 광혜저수지에서 시신으로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고인의 가족들에 따르면 허 모노인은 실종 전 검정바지에 흰색 티셔츠를 입고 나갔으며, 평소 치매 등의 지병으로 주의를 요하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당국은 유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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