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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08 11: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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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참가자·관객 한반도기를 들고 함께 노래하는 진풍경 연출

강병권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평화통일 이루어야”


▲ 지난 5일 오후 7시 안성내혜홀광장 특설무대에서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고 우리민족의 공동번영을 소망하는 노래가 울려퍼졌다.


우리의 이별은 너무/ 이젠 만나야만/ 서운한 마음은 모두/ 우리는/ 우리의 소원은 단 하나/ 다시 만나야만/ 너와 나 두 손 꼭 잡고서/ 기쁜 노래를 부르자

‘그날이 오면’ 올스타 버전 중


지난 5일 오후 7시 안성내혜홀광장 특설무대에서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고 우리민족의 공동번영을 소망하는 노래가 울려퍼졌다.

 

이날 시민과 함께하는 ‘안성평화 음악회’로 명명된 음악회는 언어가 음악으로 승화된 병아리블루밴드의 연주를 시작으로 뿌리퓨전밴드의 몸과 마음으로 하나되기 등의 연주를 통해 평화통일의 염원을 기원하는 예술로 승화됐다.

 

고구려기상을 난타로 보여준 동아방송대 동방노리,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통일동요 메들리, 홍미영·김인태 시인의 ‘백두산이 꾸는 통일의 꿈’ 시낭송이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어 한겨레중학교 예쁨주의소녀들의 댄스퍼포먼스, 안성신협합창단의 ‘보리밭과 바위섬’, 안성시민연대 스마트합창단의 ‘아름다운 세상’등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아름다운 나라’를 불러 큰 울림을 선사한 테너 염진욱·소프라노 성희진 성악가의 공연무대도 시선을 끌었다.

 

특히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고 우리민족의 공동번영을 소망하며, 겨레가 하나 되는 통일기원 시민과 함께하는 ‘안성평화 음악회’의 파이널 무대인 뿌리퓨전밴드의 공연에서 참가자들과 객석의 관객들이 한반도기를 들고 ‘그날이 오면’을 함께 노래하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몸과 마음을 나눈 음악회로 연출됐다.

 

음악회를 주최·주관한 안성시민연대 강병권 공동대표는 개막선언에서 “70년 넘게 기다려 온 통일에 대한 간절함을 담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 트럼프 미대통령의 만남이 평화의 길목에서 고무적으로 다가왔지만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어느 한 사람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평화통일을 이루어야 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한편 내혜홀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시민과 함께하는 ‘안성평화 음악회’는 안성시민연대,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안성가톨릭농민회, 안성진보연대, 소통과연대, 민주평통 안성시협의회, 안성두레생협,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주최로 참여했다.



▲ 동아방송대 동방노리 난타


▲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


▲ 홍미영·김인태 시인


▲ 한겨레중학교 예쁨주의소녀들


▲ 안성신협합창단


▲ 안성시민연대 스마트합창단


▲ 테너 염진욱·소프라노 성희진


▲ 병아리블루밴드


▲ 뿌리퓨전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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