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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과 협력의 장터에서 情 나눠요~ - 8일 평택시청 광장 일원서 ‘2015 경기도 우수전통시장 박람회’ 개막
  • 기사등록 2015-10-10 07: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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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경기도 우수전통시장 박람회’가 8일 오전 11시 평택시청 광장 일원에서 개막식을 열고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흥’과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2015 경기도 우수전통시장 박람회’는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경기도 상인연합회의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개막식은 최현덕 경기도 경제실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이동화 경제과학위원장·김철인 의원, 공재광 평택시장, 봉필규 경기도 상인연합회장, 윤종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 서승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경기도 전통시장 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는 이날 자리에서 경기도 전통시장 유공자 경기도지사 표창에 신현철(수원 못골종합시장) 등 9명, 유공 공직자 양선영(부천시 지방행정주사보) 등 5명을 시상했다.

영상 축사를 통해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전통시장의 축제 ‘2015 경기도 우수전통시장 박람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금년 7월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내에 전통시장지원센터를 상설 조직화했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전통시장 안전점검, 경영개선사업, 고객지원센터를 위해 191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도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5월 갑자기 불어 닥친 메르스 사태는 평택시를 시작으로 경기도는 물론 전국의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입혔다”며 “우리 평택시의 어려운 상황을 잘 아시고 직접 챙기면서, 열 번 정도 방문해 격려해주신 남경필 지사님께 46만 평택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환영사를 통해 봉필규 경기도 상인연합회장은 “금년 우수전통시장 박람회는 메르스 조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염원을 담은 상생과 협력의 한마당”이라며 “특히 소비자가 보고 먹고 즐기는 3박자에 초점을 맞춘 진정한 장터의 의미를 되새기고, 살아 숨 쉬는 장터로 승화시킬 수 있는 전통시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전통시장 박람회는 <‘흥’과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 슬로건은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물건 값을 깎고 정한다’(흥정이 넘치며 깎아주고 덤도 준다)는 정감 어린 흥정의 의미를 담았다.

전통시장 박람회가 진행되는 부스는 평택시청 광장 일원에 59개의 전통시장관을 비롯해 36곳의 야외 먹거리 장터, 전통놀이 체험공간 등으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9일)를 비롯해 못골줌마불평 합창단 공연(8일), ‘비보이 및 랩퍼 공연(소울섹터 크루)’(9일), ‘7080 추억의 콘서트’(9일)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열린다.

이 밖에도 전통시장 관람객을 위한 즉석 레크레이션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을 나눠주는 자리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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