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임즈 김영식 기자](사)대한 노인회 안성시지회장선거에서 기호 2번 송근홍 후보가 당선됐다.

24일 2019년도 (사)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임시총회가 안성맞춤아트홀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안성시 노인 회장 선거에서 총 투표수 448표 중 82%가까운 366표를 얻은 송근홍 전 노인회 부회장이 제18대 노인 회장으로 당선됐다.

당선자발표에 나선 유영만선관위원장은 “선거를 통해 서운한분도 계시고 쾌감을 느끼는 분도 계시겠지만, 이번 선거에서 당선자나 낙선자가 함께 힘을 합해 건강한 안성시노인회로 이끌 것”을 주문했다.

▲ (사)대한 노인회 안성시지회 제 18대 노인회장선거 현장스케치

▲ (사)대한 노인회 안성시지회 제 18대 노인회장선거 현장스케치(개표)

▲ (사)대한 노인회 안성시지회 제 18대 노인회장선거 현장스케치(당선증 전달)

이어 송근홍 당선자는 당선 인사를 통해 “이번 지회장선거에 봉사하러 나섰지 명예를 얻기 위해 나온 것이 아니다”라며, “우선 선거에 나섰던 선배회장님을 극진히 모실 것이며, 안성노인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여러 분회장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안성노인회를 이끌겠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임 송근홍 (사)대한 노인회 안성시지회 제 18대 노인회장 당선자는 안성시청년회의소(JC) 회장과 안성시 평통자문위원, 안성시 21세기교육장학회 자문위원장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이번선거는 안성시 3만여 노인들의 대표인 안성시지회장을 선출하는 선거로 477명의 선거인중 449명이 선거에 참여해 무효 4표 기권 1표를 기록하며, 94%에 가까운 높은 투표율을 보여 노인회 회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열기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