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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26 18: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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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동아방송예술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다”

캠프 피날레 콘서트에 K-POP 댄스, 어린이들의 팝스 오케스트라 연주 이어져


▲ 제10회 `DIMA어린이청소년 음악캠프`가 오는 8월 5일 동아방송예술대에서 개최된다.(사진은 9회 캠프모습)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제10회 'DIMA어린이청소년 음악캠프'가 오는 8월 5일 동아방송예술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DIMA어린이청소년음악캠프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최용혁)가 지역사회인 경기도 지역의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학으로 초청하여 밴드와 팝스오케스트라, 보컬 및 K-POP 댄스 등을 가르치며 대학이 가진 지식과 재능을 기부하는 무료 음악캠프다.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주관으로 8월 5일(월)부터 7일(수) 2박 3일간 열리는 캠프에는 쁄라지역아동센터(의정부), 평택나눔지역아동센터(평택),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안성)소속 어린이와 청소년, 다문화가정, 외국가정 등 90여명이 멘토로 변신한 동아방송예술대·평택대 재능기부단 학생들과 사랑 나눔의 장으로 펼쳐진다.

 

또한 안전하고 즐거운 캠프를 위해 아동센터의의 교·강사, 인솔교사, 노래하는이웃들, 희망e음오케스트라 단원(안성)과 이 학교 자원봉사학생들이 각 분야별 레슨과 팝스오케스트라 리허설 보조, 댄스, 미술활동, 게임 등 각종 캠프 프로그램 기획 및 지도, 홍보콘텐츠 제작, 캠프 피날레 콘서트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캠프의 마지막 날인 7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콘서트홀에서는 꼬마 예술가를 꿈꾸는 어린이들의 팝스오케스트라 연주와 밴드공연, 디제잉 그리고 화려한 K-POP댄스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피날레 콘서트'는 5일부터 3일간 열린 ‘DIMA 어린이청소년 음악캠프’의 마무리 공연으로서 90여명의 인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30여명의 대학생들, 그리고 외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준비할 예정이다.

 

전년도에 이어 이번 캠프에도 DJ HOLYHOOD(본명 강다혜)가 참여하여 ‘DIMA 키즈 랩&힙합 팀’을 결성해 프로듀싱할 예정이며, 박지혜의 창작곡이 음악캠프 주제곡으로 헌정된다. 또한 안성 행복나눔 청소년 팝스오케스트라(지휘 정신혜)의 연주가 이어진다.

 

특히, R&B와 힙합 아티스트 범키가 재능기부로 콘서트 현장을 찾아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자신의 히트곡을 부를 예정이며, 고등래퍼2에 참가하여 세미파이널까지 진출한 레퍼 옌자민(본명 김윤호)이 어린이청소년들과 하나로 물들게 될 것이다.

 

캠프를 주관한 나성천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문화체험행사를 열기위한 지자체의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상태”라며 “그나마 동아방송대에서 10년째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DIMA어린이청소년 음악캠프'를 통해 행복해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나 센터장은 “특히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는 무한한 상상력과 자신감을 키워주고, 미래의 예술계를 이끌어 갈수 있도록 매년 봉사해주고 있는 대학생들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관계자들에게 무한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용혁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총장은 “교육 소외계층의 예술인재들이 가정환경이나 지역 여건과 관계없이 예술의 꿈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학교는 예술교육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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