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바우덕이축제는 안성의 마인드 마크로 손색이 없었다 - 안성맞춤랜드 내 안성맞춤 캠핑장, 랜드마크로 급 부상 - 효율적인 셔틀버스 운용의 묘 필요
  • 기사등록 2015-10-13 18:54:53
  • 수정 2015-10-14 20:00:13
기사수정

▲ 201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장



지난 5일 동안 안성맞춤랜드를 달궜던 201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누적관람객수 55만 200여 명과 15억 6천 만원의 농특산물 판매고를 올렸고, 특히, 축제 넷째 날과 마지막 날에는 비가 내려 기온이 뚝 떨어진 가운데에도 관람객수는 우려만큼 급감하지 않아, 바우덕이축제의 유명세를 실감하게 했다



▲ 이번 축제에 큰 역할을 했던 메인무대에 설치된 차양막 텐트



201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관람객을 배려하는 축제였다고 생각된다. 메인 무대 전 좌석에 차양텐트를 설치하고 지난해 대비 5000여 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등 비교적 쾌적한 관람이 되었다. 차양텐트의 설치로 인해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순조롭게 축제 진행과 관람객들이 관람을 할 수 있었다.



▲ 축제의 원활한 교통흐름과 주차 불편을 덜어준 셔틀버스



기자는 이번에 3일은 시간을 달리 정하여 현장으로 차를 끌고 갔었고 이틀동안 역시 다른 시간대에 셔틀버스를 이용했었다. 셔틀버스는 약 15~20간격의 배차간격 이었으며, 가족부터 학생들까지 많은 관람객들이 이용하는 것을 보았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축제장으로 가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으나 다만 동시간에 몰리는 차들의 원활한 흐름을 답보하려면 두 개의 차선중 1개 차로를 셔틀버스 나 관광버스 전용차선으로 만들어 효율적인 운용이 필요하지 않을까 제안 해본다. 주차의 경우에는 러시아워 시간대만 빼고는 예년에 비해서는 비교적 빠른 주차로 불편함은 없었다. 물론, 부족한 주차공간의 대안도 셔틀버스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확보할 수 있으리라.



▲ 오는 11월 개장에 앞서 임시 개방했던 안성맞춤캠핑장



특히 오는 11월 정식 개장하는 '안성맞춤캠핑장'은 축제기간 동안 임시로 개방되었는데 주말인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142개 사이트 중 72%가 마감되었으며 나흘 동안 600여명이 다녀가 체류형 축제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줘 안성맞춤랜드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캠핑장 시설은 텐트캠핑과 더블어 오토캠핑이 가능하며 화장실, 샤워실, 세척실 등 편의시설을 모두 갖추었다. 안성맞춤캠핑장은 앞으로 남사당상설공연, 공예센터, 천문관등 맞춤랜드내의 체험 관람 프로그램과 연계한다면 안성맞춤랜드의 활성화 차원에서 볼 때 긍정적인 요소가 많을 것으로 본다.



▲ 폐막식이 끝난후 관람객이 머문자리. 내년에는 더욱 많은 관람객이 오길 바라며



한편, 이번 2015 안성맞춤 바우덕이 축제 기간 중 우천으로 인한 대비책 및 시설안전검점, 시내권 연계와 자원봉사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환경개선등의 문제점은 향후 축제에서는 수정 및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굿바이! 201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내년을 기약하며



2015 안성맞춤 바우덕이 남사당축제는 끝이 났다. 바우덕이 축제가 대한민국 최고 축제로서의 명맥을 이어가려면 부족한 부분은 채워가며 문제점이 되풀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끝으로 축제기간 동안 최선을 다한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 경찰, 소방, 진행요원을 비롯한 축제에 참여한 모든 분들 이 자리를 빌려 수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1116
기자프로필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칠장사 산사음악
안성불교 사암연합회, 부처님 오신 날…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만복식당
설경철 주산 암산
넥스트팬지아
산책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