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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18 16: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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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사관 항의방문, 안성시민 50여명 참가


▲ 이날 대회에는 안성농민회, 가톨릭 농민회 안성시협의회,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안성지회 ,민중당 안성지역위원회 등 안성시민 50여명이 참가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74주년 광복절을 맞은 지난 8월 15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자주와 평화를 위한 민족통일대회(이하 대회)가 3만 여명의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안성농민회, 가톨릭 농민회 안성시협의회,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안성지회 ,민중당 안성지역위원회 등 안성시민 50여명이 참가했다.

 

본 대회에 앞서 민중당 자주통일대회, 자주통일 농민결의대회, 남북해외 청년학생대회, 한국그리스도인 시국기도회, 통일비빔밥 나누기 등 다채로운 사전 행사가 열렸다.

 

4.27선언을 상징하는 427명의 대합창으로 시작된 본 대회는, 이창복 6.15남측 상임대표의 대회사와 6.15공동선언실현 남북 해외 위원회의 선언문이 발표됐다.

 

남북 해외 위원회는 선언문을 통해 “일본의 역사왜곡과 경제침략에 반대하는 거족적 행동을 적극 펼치자”고 선언했다.

 

▲ 민중당 안성지역위원회 원성재 노동위원장이 일본의 전범기(욱일기)를 찢는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일본대사관으로 행진해 ‘노아베’라는 문구가 새겨진 풍선을 터뜨리며 일본에 항의하고, 이후 미대사관으로 이동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를 미국이 가로막지 말 것 등을 촉구했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안성시민 강주병씨는 “일본대사관 앞에서 직접 항의를 하니 속이 후련하다.”며, “일본이 진정 사죄할 때 까지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 힘을 합치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지은 민중당 안성지역위원장은 “매년 8월 15일 마다 통일행사에 참여 하였지만, 이번 8.15만큼 의미가 크게 다가온 적이 없었다.”며 “남북 해외 전 민족이 힘을 합쳐 부당한 침략을 이어가는 일본에게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우천 속에 진행된 민족통일대회 참가 시민들은, 이후 10만명(주최측 추산)이 함께 한 아베규탄 범국민 촛불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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