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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07 08:16:02
  • 수정 2019-10-07 08: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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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참가자 150여명 상경,,,집회 주최 측 추산 300만명 집결

범국민시민연대, 서초동 촛불문화재 총집결해 ‘검찰개혁·조국수호’외쳐

참여시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에 따른 차량소독 및 자발적 개인소독 실시


▲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범국민연대)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와 대검찰청 사이 반포대로 일대에서 ‘제8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범국민연대)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와 대검찰청 사이 반포대로 일대에서 ‘제8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수사를 규탄하고 검찰 개혁 촉구를 위한 8번째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는 사전대회를 포함, 오후 2시부터(본 집회 오후 6시부터) 시작돼 오후 9시20분께 막을 내렸다.


‘조국사태 뿐만 아니라 다른 수사를 살펴보더라도 검찰 개혁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서울로 가는 버스에 타게 됐다.’는 안성 참가자들은 이날 ‘제8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 힘을 보태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소속 전·현직 도·시의원 및 ‘이재명지키기 대책위 안성지부’소속 회원, 시민연대회원 등 진보성향의 안성시민 등이 두 번째 상경에 나섰다.


▲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안성참가자들이 5일 오후 3시 구 시민회관 주차장을 찾아 서울 서초동 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 ‘이재명지키기 대책위 안성지부’가 촛불문화제는 공식행사 시작 한 시간 전쯤부터 무대근처에서 집회에 참가 하고 있다.


‘조국 지지·검찰개혁’을 원하는 안성참가자들을 위해 마련된 전세버스차량 2대 중 ‘이재명지키기 대책위 안성지부’는 이날 1시 금산사거리에서, 3시께에는 참여시민들이 마련한 버스가 구 안성시민회관에서 각각 출발했다.

 

특정 단체나 정당이 아닌 삼삼오오 상경하는 개인과 단체 참여자들도 SNS 등을 통해 의견을 교환한 후 시민들 스스로 인원을 모집하는 만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에서도 정확한 인원을 파악하고 있지 않았지만 추산하고 있는 150여명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임원빈위원장은 “그동안 검찰의 행태를 보면 문제점이 많았던 만큼 이에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많은 분들과 동참하고 있다.”며 “우리는 정치색을 띠고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검찰의 개혁을 바라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우리목소리로 힘을 보탤 뿐”이라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임원빈위원장 및 참가자들이 ‘조국수호’, ‘윤석열체포’ 팻말을 들고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 안성시의회 신원주 의장과 현직 시의원들도 참여하여 검찰개혁을 바라는 열망을 표시했다.

▲ 사람들 손에는 ‘우리가 조국이다’, ‘조국수호, 검찰개혁’이라고 적힌 노란색 팻말을 흔들며 검찰개혁을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을 촛불로 들어 올렸다.
 

▲ 촛불문화제에 참여했던 안성참가자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에 따른 차량소독과 함께 고압소독실에서 소독에 참여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확진에 대처했다.



촛불문화제는 공식행사 시작 한 시간 전쯤 반포대로 일대와 무대와 대형 화면이 설치된 서초역 일대를 넘어 사랑의 교회 및 교대역까지 촛불을 든 인파가 몰렸으며, 어린 아이부터 노년, 자녀와 함께 참여한 가족단위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다.


안성참여자들도 이들과 함께 ‘조국 수호, 검찰 개혁’ 등 구호를 외쳤으며, 사람들 손에는 ‘우리가 조국이다’, ‘조국수호, 검찰개혁’이라고 적힌 노란색 팻말을 흔들며 검찰개혁을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을 촛불로 들어 올렸다.


이후 촛불문화제에 참여했던 안성참가자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에 따른 차량소독과 함께 고압소독실에서 소독에 참여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확진에 대처했다.


한편 주최 측인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는 공식적인 참여 인원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7차 때보다는 많은 300만 명 정도로 추산했으며, 양 진영 간 집회 참가자 불리기를 한다는 지적과 정치권의 집회 참여 독려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숫자 언급을 자제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울러 집회가 열린 서초역 인근에선 보수 측인 천만인무죄석방본부와 우리공화당이 이날 오후 1시부터 가톨릭대학서울성모병원에서 국립중앙도서관까지 도로에서 ‘조국은 구속이야 제148차 태극기 집회’를 열었지만 서로 큰 충돌 없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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