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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칠장사 어사 박문수 전국 백일장’성황리에 개최 - 안양예고 2학년 김미나 학생, 영예의 대상인 국회의상장(대상) 수상 - 전국 5백여 명의 학생들 경연 펼쳐
  • 기사등록 2015-10-19 09: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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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칠장사 어사 박문수 전국 백일장」시제 발표 직전. (안성사진협회 엄태수회장 사진제공)



「제7회 칠장사 어사 박문수 전국 백일장」이 10월 17일 경기도 안성시 칠장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영예의 대상인 국회의장상은 안양예술고등학교 2학년 김미나 학생이 수상했다.


이날 오전 10시 개회식에는 이른 아침부터 전국에서 온 5백여 명의 학생들과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8백여 명과 칠장사 어사 박문수 백일장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 상임위원장인 김학용 국회의원과 공동위원장인 황은성 안성시장, 태범석 국립한경대학교 총장, 집행위원인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 그리고 천동현 경기도의회 부의장, 유광철 안성시의회 의장, 정진권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문화체육관광부 이상효 종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농부, 가을비, 10월, 책상’ 네 가지 시제로 운,산문 경연이 시작됐다.


이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백일장은 중·고등부 운문․산문 4개 부문에 걸쳐 ‘농부, 가을비, 10월, 책상’ 네 가지 시제로 열띤 글짓기 경연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글짓기뿐만 아니라 안성의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소설 속의 安城전’을 비롯해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강연과 작품전, 안성고등학교 풍물패와 경기팝스앙상블의 공연, 다도·서예·복조리 만들기·금송화 천연염색 체험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펼쳐져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고즈넉한 칠장사에서 자유롭고 편안한 글쓰기가 진행되었다.



중․고등부 운문, 산문을 통틀어 우수한 작품에 주어지는 영예의 대상인 국회의장상에는 안양예고 2학년 김미나 학생이 수상하였으며, 운문부문 장원인 교육부장관상에 산남중 2학년 이동훈 학생, 산문부문 장원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일죽중 1학년 박소리 학생, 그 외에도 경기도지사상 4명, 경기도교육감상 4명, 국립한경대총장상 4명, 안성시장상 4명 등 총 31명의 수상자를 확정하였다.

백일장 심사위원장인 현대수필학회 윤재천 회장은 “이번 대회는 전반적으로 평년작 이상의 좋은 작품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김미나 학생은 “아침 일찍 도착해 조용하고 아름다운 산사의 이 곳 저 곳을 둘러보았던 것이 좋은 작품을 쓸 수 있던 계기가 되었다 ”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 영예의 대상인 국회의장상에는 안양예고 2학년 김미나 학생이 수상하였으며, 운문부문 장원인 교육부장관상에 산남중 2학년 이동훈 학생, 산문부문 장원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일죽중 1학년 박소리 학생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임위원장 김학용 국회의원은 “아름다운 가을 날, 천년고찰 칠장사에 전국의 문재(文材)들이 모인 것을 환영한다”며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정신으로 과거에 합격한 박문수처럼 꿈을 위해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꼭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백일장 운영위원회는 홈페이지(http://www.anseong101.com)에 수상자 명단을 공개하였으며, 수상작을 모아 문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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