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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02 09: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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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내륙선(동탄~안성~혁신도시~청주공항), 위례~삼동선 등 43개 신규노선 건의

건의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지속 협의


▲ 수도권 동탄~안성 ~진천선수촌~ 혁신도시~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중부권 내륙선 철도 계획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오는 2021년 4월경에 완료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화성 동탄에서 안성~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철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안성시와 화성시가 함께 공동 건의한 신규노선 건의안의 향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경기도는 국토부가 추진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도내 시군의견을 반영한 43개 신규노선 사업을 1일 건의했다고 밝혔다.

 

도가 건의한 신규철도사업은 ▲SRT 파주연장, 광명개성선 고속철도 사업 ▲교외선 복선전철 등 18개 일반철도 사업 ▲위례~삼동선 등 23 개 광역철도 사업 등이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우리나라 철도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및 철도운영 효율화를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노선이 반영 되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기본계획·설계·공사 등의 철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국토부에서 발주해 KOTI(한국교통연구원)에서 수행 중으로 지난 7월에 착수해 2021년 4월까지 진행된다. 국토부는 내년까지 신규 사업에 대한 검토와 전문가 및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한 뒤, 공청회 등 행정 절차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1년 상반기 중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홍지선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노선은 그동안 철도 수혜를 받지 못한 안성 등 외곽지역의 신규철도 건설과 대규모 택지개발 등 향후 수도권 철도망의 수요 확대를 대비한 것”이라며, “경기도는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경기도의 건의 사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중앙부처 등과 협조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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