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인식 개선을 위해 ​볼거리, 장애인 편의, 먹거리, 체험, 바자회마당으로 진행

▲ 정토근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안성시지부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안성시지부(지부장 정토근)는 11월 1일 내혜홀광장에서 장애인인식 개선을 위한 제2회 끼 발사 페스티벌 및 따뜻한 겨울나기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성근 안성연예인협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제2회 행사는 안성장애인복지회 정토근 지부장의 개회사와 김학용 국회의원,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의 축사, 칭찬합시다 운동본부 감사표창 전달, 기적을 노래하는 청년 박모세의 축하공연 등의 1부와 작은거인예술단 등의 장애인 문화예술공연과 비장애인 재능기부 공연 등의 2부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일환으로 개최하고 있는 끼 발산 페스티벌은 볼거리, 장애인 편의, 먹거리, 체험, 바자회마당으로 진행됐으며, 재능 있는 장애인들에게 예술적 감각을 발산하는 기회 부여뿐만 아니라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재능발굴에 목적을 둔 볼거리마당, 핸드페인팅 손수건, 핸드메이드 코사지, 인두화 작품 감상 등의 체험마당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장이 마련됐다.

또한 장애인 편의마당에서는 장애인 구인·구직상담과 활동지원사 홍보 및 보장구의 수리상담·소독 등이 진행됐으며, 먹거리·바자회마당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안성시 지역 내 생계가 어려운 장애인에게 생계지원 할 계획이다.

▲ 김학용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칭찬합시다 운동본부(총재 나경택)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21세기교육장학회 박석규 이사장과 안성시청 교육체육과 최승린 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자랑스러운 칭찬주인공으로 그 뜻을 기렸다.

특히 칭찬합시다 운동본부(총재 나경택)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21세기교육장학회 박석규 이사장과 안성시청 교육체육과 최승린 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자랑스러운 칭찬주인공으로 그 뜻을 기렸다.

정토근 지부장은 개회사에서 “2회째를 맞은 이 행사를 통해 장애를 입은 예술인들에게는 더 많은 공연의 기회를 어려운 장애이웃들에게는 사랑을 전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며, “특히 총선을 앞둔 많은 정치인들은 선거 때만 얼굴 알리기에 매진할 것이 아니라 평소 많은 장애인 단체들의 어려움을 발굴하여 관심과 사랑 등 장애인에게 한발 더 다가올 것”등을 주문했다.  

한편 500여명의 관계자와 시민들이 모인가운데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안성시지부 주최하고 안성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사)한국식생활문화협회 안성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작은거인 예술단, 대한적십자사 지구협의회, 안성청년문화연대, 안성시, 나눔이 행복한 두루사랑, 한국연예협회 안성시지회, 공도맘스봉사단, 안성뉴스24 등에서 후원했으며, 사회복지법인혜성원, 휴 쉼터, 대성유통, 서운농협, 연화마을, (주)영풍고속도로휴게소(상행선), 죽산농협, 칠장사, 키친탑, 하나은행 안성지점, 현대해상 이귀희 등이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