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중앙로타리클럽은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함께 소외가구를 위한 ‘가가호호 주거개선’을 진행했다.

안성중앙로타리클럽은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함께 지난 20일 지역 내 소외가구를 위한 ‘가가호호 주거개선’을 진행했다.

주거개선을 진행한 곳은 신체질환으로 거동 및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엄마와 학령기 자녀들이 거주하는 한부모가정과 컨테이너에 사는 노인부부가정을 선정해 진행됐다.

한부모가정은 병해충이 많아 비위생적 환경에 아이들이 노출되어 있었으며, 연탄보일러가 낙후되어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있어 도배장판과 연탄보일러 교체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주었다.

또한 돌봄 자녀가 없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컨테이너에 사는 노인부부가정에는 싱크대와 도배장판을 교체하여 안락한 가정으로 만들었다.

한부모가정의 이모씨는 “찢어진 장판으로 인해 걸려 넘어지고 다치기 일쑤였는데 이번 도움으로 그런 걱정을 덜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그동안 아이들에게도 너무 면목 없었는데 그 짐을 덜어주신 안성중앙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성중앙로타리클럽 한영 박정식 회장은 “동절기에 소외계층의 추위는 더욱 큰것을 알기에 추워지기 전 주거개선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로타리 정신으로 지역사회 소외이웃에 더욱 배풀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