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찬 협의회장 연임, 자문위원 45명 위촉

국민과 함께 ‘새로운 한반도 시대’ 구현 목표로 국민참여 통일기구로 역할 정립

최초 ‘국민참여공모’로 자문위원 위촉, 여성·청년 비율 높여

▲ 대통령 직속 헌법자문기구인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정세현, 이하 민주평통)가 지난 9월 1일 공식 출범했으며, 이에 따라 민주평통 안성시협의회(협의회장 이정찬)도 지난 11월 21일(목) 오전 10시30분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대통령 직속 헌법자문기구인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정세현, 이하 민주평통)가 지난 9월 1일 공식 출범했으며, 이에 따라 민주평통 안성시협의회(협의회장 이정찬)도 지난 11월 21일(목) 오전 10시30분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제19기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새로운 한반도 시대' 구현이라는 활동목표를 설정하고, 국민참여 통일기구로의 역할 정립을 활동전략으로 평화통일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안성시협의회는 이러한 민주평통 방침에 따라‘새로운 한반도 시대’ 구현을 위해 안성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평화통일 활동의 지역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구체적인 활동으로 ‘안성 평화통일 원탁회의’와‘청소년 평화통일 원탁회의’를 정례화하여 안성시민의 목소리를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께 건의할 계획이다. 

지난 21일 열린 출범식에는 대행기관장인 안성시장 권한대행 최문환 안성시 부시장,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임원빈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안성시협의회장 취임식,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출범식 후에는 4/4분기 정기회의가 열려 제19기 민주평통 안성시협의회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18기에 이어 연임된 제19기 이정찬 민주평통 안성시협의회장은 해동축산 대표로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안성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민주평통은 지난 9월 1일자로 국내 228개 지역협의회, 해외 43개 지역협의회 협의회장 271명을 포함 총 19,000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였으며, 안성시협의회에는 총 45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되었다.

제19기 민주평통은 39년 역사상 최초로‘국민참여공모’를 통해 자문위원을 위촉했으며, 안성시협의회도 45명 중 5명의 자문위원이 공모를 통해 위촉되었다. 또한 여성과 청년 자문위원 비중을 각각, 40.3 %, 30.1 %로 높임에 따라 안성시협의회도 각각 여성 15명, 40대 이하 19명으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