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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단수, 시민 불편 최소화에 행정력 집중” - 남 지사, 20일 복구현황 챙기고 道 담당부서에 총력지원 지시
  • 기사등록 2015-10-23 08: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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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0일 오전 9시 30분 유영록 김포시장에 전화해 고촌정수장 상수도시설 사고 복구 현황 등을 챙기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복구가 최우선이다. 복구를 위해 김포시에서 필요한 사항은 도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돕겠다. 빠른 복구를 위해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지난 19일 오전 발생한 고촌정수장 상수도시설 사고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고통을 받고 있는 김포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도의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남 지사는 20일 오전 9시 30분 유영록 김포시장에게 전화해 복구 현황 등을 챙기며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복구가 최우선이다. 복구를 위해 김포시에서 필요한 사항은 도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돕겠다. 빠른 복구를 위해 애써 달라”고 당부하고 도 담당부서에 총력 지원을 지시했다. 

도는 19일 오전 10시 고촌정수장 사고 발생 후 도 상하수과장 등 상수도 담당자를 현장에 급파해 현장 상황을 살피고, 즉시 도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우선 도는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해 도내 31개 시·군에 병입수, 급수차 등 비상급수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19일 병입수 7천 병을 긴급 지원했으며, 20일에는 2만5천 병을 확보해 김포시민에게 지원한다. 이와 함께 20일부터 도 재난안전본부 소방차량과 시·군 급수차량을 이용한 지원도 실시한다. 

또 김포시와 인근 시·군에 협조를 요청, 민방위사태 발생 등 비상 상황에 사용하는 민방위급수시설 지원도 준비토록 했다. 

도는 정수장 사고가 복구될 때까지 시·군을 비롯해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사고 원인이 밝혀지는 대로 복구 전문가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편 이번 사고로 20일 오전 8시 현재 김포시 7개 읍면동 16만여 명이 단수로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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