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12-10 07:52:33
  • 수정 2019-12-10 08:09:30
기사수정

대한민국 교육혁신도시 및 대기업 유치 통해 일자리창출

류희성, “안성 발전을 위해선 속도보다 방향 중요해”


▲ 류희성 전 가온고등학교 교장(사진)이 9일 안성시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 15일에 실시되는 안성시장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류희성 전 가온고등학교 교장이 9일 안성시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 15일에 실시되는 안성시장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류 前 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前 가온고 교장, 대통령자문 교육개혁위원회 위원과 기업 임원, 등 을 역임한 인물로 경제와 행정, 교육 전문가로서 안성 발전을 실현해 낼 수 있는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본인을 안성발전의 디딤돌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류 전 교장은 “오랜 기간 안성시장 후보자들은 목표와 비전부재, 시민을 섬기는 자세 실종 및 경제‧사회‧문화‧교육에서 경쟁력이 늘 아쉬웠다.”고 후보빈곤을 지적하며, “시민들의 열망을 현실적으로 실현할 비전과 전략을 갖춘 능력 있는 시장을 선출했어야 했는데 지금까지 한 번도 그렇지 못했기에 고심 끝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류 전 교장은 “정치는 시민을 잘살게 하는 것이 의무요, 시민은 이익을 가져다주는 정치인을 지지해야한다.”며, "좋은 세상을 함께 누리는 힘이 절실하다는 생각에 본인은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성시민들 의식 속에 잠재한 ‘신바람 DNA’를 깨울 수 있는 지도력으로 안성맞춤다운 목표와 추진력을 갖춘 본인은 크게 두 가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첫째 “가온고의 변화를 이끈 교육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살려 안성을 대한민국 교육혁신도시 모델로 만들어 자녀교육을 위해 안성으로 이사 오도록 만들 것”과 “둘째 시민경제 활성화의 출발점은 일자리 창출이니 양질의 공공 및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기업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임원빈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장 및 임영일 안성민주당실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참여했다




또한 류 전 교장은 “모든 정책은 19만 시민들과 천여 명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방법을 강구할 때 최선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장으로 나서게 된다면 지방분권을 이끄는 자치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정치참여 보장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 ▲다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머물고 싶은 안전도시 등 변화된 안성을 만들기 위한 체계적인 도시개발 정책을 마련할 것”등을 강조했다.


류희성 전 교장은 마지막으로 "나하나 꽃 되어 안성이 달라지겠나, 함께 꽃으로 물들어 안성을 활활 타오르는 꽃밭으로 만들자"고 시 한 구절을 인용하며, “안성 발전을 위해선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한 만큼 제가 시장으로서 길을 헤맬 때 나침반이 돼 길을 터주고, 때로는 등불처럼 길을 환하게 밝히는 사람으로 안성의 참 일꾼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임원빈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장 및 임영일 안성민주당실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참여했다.


한편 이날 안성시장 재선거에 류희성 전 교장이 합류하며, 공식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김보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워회 전문위원, 윤종군 전 청와대 행정관에 이어 3명으로 늘어났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1199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안성불교 사암연합회, 부처님 오신 날…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