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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23 23:31:05
  • 수정 2015-10-23 23: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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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안성중학교에서 “친구야 고운말 쓰자 – 1000개의 바람”행사가 열렸다.



안성중학교(교장 한병희) 교정에 천개의 바람개비가 서로에게 존중과 배려가 담긴 아름다운소리를 내며 돌고 있다고 하여 둘러보았다.


지난 22일 학생언어문화를 개선하여 존중과 배려의 생활공동체를 만들고, 고운말, 바른말 사용으로 심성을 곱게 한다는 목적으로 이 학교 수석교사인 이병호 교사와 이용원 학생생활인권부장교사가 기획한 “친구야 고운말 쓰자 – 1000개의 바람”행사가 안성중학교 교정에서 열렸다.


▲ 칠판에 학생들이 평소에 쓰는 욕들을 써서 붙여 놓았다.


이날 안성중학교 전 학년 모든 학급에서 언어생활과 관련된 바램과 다짐의 글을 바람개비 날개에 쓴 후 학교운동장 쪽 스탠드 위 일명 ‘바람의 동산’이라 이름 지은 조경석 사이에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포함한 1,000명이 자신이 만든 바람개비를 설치하며 바른 언어생활을 다짐했다.


▲ 학생들은 바람의 동산이라 명명한 학교 교정에 바람개비를 설치했다.


행사를 기획한 이병호 수석교사는 “학생들 사이에 만연해 있는 욕설문화에 대해서 진지하게 반성하고 더욱 올바른 언어생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기획했다.”고 말했다.


▲ 안성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바른 언어생활을 하자는 다짐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편 안성중학교에선 학생들 상호 존중과 배려의 언어문화를 조성하고, 올바른 말과 행동 습관 그리고 건전한 인간간계를 갖도록 ‘바른말 교사 지원단’을 조직하여 운용 할 계획이며 언어문화개선 홍보대회인 글짓기, 표어·포스터 그리기, UCC만들기, 엽서 만들기 등을 통해 바른 언어생활을 정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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