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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4.15 총선 속속 예비후보 등록·출마선언…당내 경쟁 본격화 - 27일 현재 김학영‧이규민‧임원빈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
  • 기사등록 2019-12-29 09: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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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학영, 이규민, 임원빈(가나다순)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막이 오르고, 지난 17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각 당의 공천 경쟁이 시작됐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7일 더불어민주당 이규민(51) 전 전 수원월드컵 재단 상임이사 및 사무총장이 일찌감치 등록을 마치고 유권자들과 접촉면을 넓혀가고 있다.

 

12월 27일 현재 임원빈(44세) 전 더불어 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7일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당내 절차를 이유로 취소 후 이날 재등록했으며, 김학영(51) 경기지방정책연구소장이 등록하며 총선 준비에 돌입했다.

 

새롭게 등장한 김학영 예비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광고홍보 전공 석사)했다. 전 경기도 정책보좌관(연정지원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기지방정책연구소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도로교통법위반으로 1건의 전과기록이 있는 것으로 공개됐다.

 

27일 현재 민주당 소속 2명의 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등록한 가운데 민주당, 한국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중당에서 예비후보 등록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본지와의 통화에서 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등록 및 출마 의사가 확인된 출마예상자는 더불어 민주당 김학영·양승환·이규민·임원빈·홍석완, 자유한국당 김학용, 바른미래당 이상민, 민중당 김익영 등으로 확인됐다.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며 예비후보등록 및 출마의사를 속속 밝히며 안성시 지역구를 놓고 21대 국회의원선거에 임하는 각 당 후보들의 대결구도가 벌써부터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선관위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이라도 정해진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사무소 설치는 물론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와 표지물 착용, 전화 통화로 직접 지지 호소, 선거구 내 세대수의 10% 범위 내 예비후보자 홍보물 1종 발송 등의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또 예비후보자는 후원회를 설립하고 1억5000만원까지 후원금도 모금할 수 있다. 예비후보 등록과 관련, 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직에 있는 사람은 선거일 전 90일인 내년 1월 16일까지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선관위는 본격적인 선거 업무를 개시한다. 내년 3월 26~27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게되며, 3월 16일까지 재외선거인명부를, 4월 3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한다. 4월 10~11일 사전투표를 거쳐 15일 본 투표가 진행된다.

 

한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120일 전인 17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사실상 선거운동이 시작됐으며, 21대 총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안성시장 재선거는 선거기간 개시일 전 90일인 내년 1월 3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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