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12-30 09:43:36
  • 수정 2019-12-30 13:17:08
기사수정

김학영, “다시 돌아오는 안성을 만들겠다.”

민주당 김학영·양승환·이규민·임원빈·홍석완 구도…공천획득 관심고조


▲ 29일 김학영 경기지방정책연구소장(사진)이 보도자료를 통해 안성 국회의원선거에 나선다는 출마의 변을 발표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29일 김학영 경기지방정책연구소장이 보도자료를 통해 안성 국회의원선거에 나선다는 출마의 변을 발표했다.


이날 김학영 소장은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로부터 적격 판정을 받고, 선거관리위원회에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김학영 예비후보는 1969년 생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국회 보좌관(4급 상당)과 경기도 정책보좌관을 지낸 바 있으며, 민주당 내 정책과 기획 분야에서 오랫동안 당에 기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선대위 종합상황본부 본부장 보좌역을 맡아 대선기간 화제가 되었던 ‘문재인 홈쇼핑’, ‘투표독려 댄스배틀’ 동영상을 기획하기도 했으며, 지금은 문재인 정부의 국가비전인 ‘혁신적 포용국가’를 당 차원에서 지원하는 ‘더불어민주당 포용국가비전위원회’에서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김학영 예비후보는 2018년 경기도지사선거에서도 발군의 활약을 펼쳤다. 선거과정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정책검증본부 단장 겸 상황지원국장을, 인수위원회에서는 새로운경기특위 간사 겸 공유경제소위 위원장을 겸임하며 민선7기 새로운 경기 청사진을 만드는데 중심 역할을 했다.


김학영 예비후보는 “경기도에서 안성 지역이 상대적으로 쇠락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을 제대로 견인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 정치인들을 보면서 출마를 결심했다”며 출마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할아버지 등 부모님 세대까지 집안 대대로 죽산면에서 살아왔다”, “가족과 함께 안성에 돌아와 정착한 본인처럼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는 안성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보도자료와 본지와의 통화에서 “안성은 보수의 텃밭이라 불릴 만큼 그동안 각종 선거에서 민주당이 약세를 보여왔던 곳으로 2018년 시장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는 처음으로 우석제 후보가 당선됐으나 시장직 상실로 국회의원선거와 시장재선거를 동시에 치러야 하는 상황”이라며, “지난해부터 총선을 준비했기에 차근차근 선거관련 행보와 공약 등에 대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김학영 예비후보가 새롭게 등록하며, 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등록 및 출마 의사가 확인된 출마예상자인 김학영·양승환·이규민·임원빈·홍석완 등의 구도를 만들며 공천을 누가 획득할지 지역 정가의 관심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김학영 예비후보 주요 프로필>

서울대 사회학과 졸업, 현)경기지방정책연구소장, 현)더불어민주당 포용국가비전위원회 자문위원, 전)이재명 경기도지사후보 정책검증본부 단장, 전)민선7기 경기도지사인수위원회 새로운경기특위 간사, 전)경기도 정책보좌관(연정지원팀장), 전)국회의원 보좌관(4급 상당)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12159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안성불교 사암연합회, 부처님 오신 날…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