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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25 13:55:22
  • 수정 2015-10-26 0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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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혜산 박두진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형영 시인 수상소감을 발표하고있다.


2004년 정부 문화인물로 선정된 15회 혜산 박두진문학제가 (사)한국예총 안성지회(지회장 이상헌)가 주최하고 혜산 박두진문학제 운영위원회(위원장 조남철과)와 (사)한국문인협회 안성지부 주관으로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안성문예회관에서 열렸다.


혜산 탄생 100주기를 앞둔 15회 혜산 박두진문학제 주간 중 24일엔 안성문인협회 방효필 지부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제10회 혜산 박두진 문학상’ 및 제15회 혜산 박두진 전국백일장, 제1회 혜산 박두진 젊은 시인상 시상식이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이기영, 이영찬 시의원등 200여 명의 내,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됐다.


이날 ‘15회 혜산 박두진문학제’를 개최한 자리에서 박두진 시인의 시 세계를 기리고 계승·발전하고자 전국 초 중고 대학 일반인들의 백일장 시상식도 가졌다.


특히, ‘제10회 혜산 박두진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형영 시인에 대한 표창과 함께 시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으며 특히 처음 제정 된 젊은 시인상으로 박순원시인이 시상금 5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 15회 혜산 박두진문학제’를 개최한 자리에서 박두진 시인의 시 세계를 기리고 계승·발전하고자 전국 초 중고 대학 일반인들의 백일장 시상식도 가졌다


한편 박두진 문학상은 제1회 수상자 신대철 시인(국민대 교수), 제2회 수상자 천양희 시인, 제3회 수상자 최문자 시인(전 협성대 총장, 배재대 석좌교수), 제4회 수상자 최동호 시인(고려대 교수. 시정시학 주간), 제5회 수상자 박라연 시인(고려대 강의 교수), 제6회 수상자 마종기 시인(재미의사. 아동문학가 마해송의 자), 제7회 수상자 강은교 시인(동아대 교수), 제8회 수상자 김종철 시인(전 한국시인협회 회장), 제9회 정진규 시인(전 현대시학주간)등 역대 수상자와 올해 수상자 김형영 시인 등 1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형영 시인 약력.


1944년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1966년 『문학춘추』 신인 작품 모집, 1967년 문공부 신인예술상에 각각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1969년부터 동인지 ‘칠십년대’를 발간했다. 시집 『침묵의 무늬』(1973), 『모기들은 혼자서도 소리를 친다』(1979), 『다른 하늘이 열릴 때』(1987),『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1992), 『새벽달처럼』(1997), 『홀로 울게 하소서』(2000), 『낮은 수평선』(2004), 『나무 안에서』(2009), 『땅을 여는 꽃들』(2014)이 있다. 현대문학상(1988), 한국시협상(1993), 한국가톨릭문학상(2005), 육사시문학상(2009), 구상문학상(2009) 등을 수상하였다.


*박순원 시인 약력


1965년 충북 청주 출생, 1984년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입학, 1992년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1999년 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입학, 2002년 석사 졸업, 박사과정 입학, 2005년 『서정시학』 겨울호 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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