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반 친구들, 마음담은 편지 전달하며 응원

▲ 만정초등학교(교장 정희진) 학생들은 지난 5월 급성림프모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같은 학교 4학년 친구를 돕기 위해 12월 23일~27일까지 만정초등학교 교문 및 교내에서 성금을 모금하며 건강을 되찾기를 기원하는 뜻 깊은 행사를 열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만정초등학교(교장 정희진) 학생들은 지난 5월 급성림프모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같은 학교 4학년 친구를 돕기 위해 12월 23일~27일까지 만정초등학교 교문 및 교내에서 성금을 모금하며 건강을 되찾기를 기원하는 뜻 깊은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친구의 어려운 사정 이야기를 들은 학생 자치회 아동들이 주축이 되어 모금함을 만들어 성금을 모았으며 성금은 학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성금 모금현장 스케치

▲ 성금 모금현장 스케치

해당 학생은 항암치료와 입, 퇴원을 반복하며 치료 진행 중이며 어려운 치료과정을 이겨내며 학업에 열정을 가지고 꿈 사랑 학교에 입교하여 학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같은 반 친구들은 잘 이겨내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써서 응원하고 있다. 

학생 이아형(6학년) 자치회 회장은 “백혈병에 걸린 학생이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바라며 반드시 이겨냈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