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년 상반기부단체장 정기인사 단행에 따른 인사이동
민선7기 중반기 정책 실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전진 배치
안성시장 비어있는 상황에서 이례적인 것…배경에 이목집중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으로 현 이춘구 경기도 부이사관으로 전격 교체된다.
12월 30일 경기도는 민선7기 중반기를 맞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실현을 뒷받침하고 역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2020년 1월 1일자 실‧국장 및 부단체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안성시 부시장으로는 현재 경기도 자치행정국 인사과에 근무 중인 이춘구 지방 부이사관이 임명됐다. 안성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되는 이춘구 부이사관은 1965년생으로 미국 노스이스턴대 행정학 석사로 美 미주리대 교육파견 및, 경기도 환경국장, 복지여성실장을 역임했다.
이번 최문환 안성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의 교체는 안성시장이 비어있는 상황에서 이례적인 것으로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 부시장은 지난 7월1일자로 안성부시장으로 부임한지 불과 6개월 만에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직무대리로 자리를 이동하게 된다.
한편 경기도의 이번 인사도 민선7기 출범이후 강조해온 성과 및 실적주의 인사운영 방침을 적용한 것으로, 시·군 부단체장 인사교류는 시장·군수와의 협의를 통해 업무능력과 인품이 뛰어난 우수자원을 배치하여 시·군과의 협력강화를 통해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우수한 정책은 공유·확산하여 동반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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