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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02 16: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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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교통으로 편리한 도시, 규제타파‧혁신행정 도시 표방 5대 핵심공약 제시

서울-동탄-안성 GTX 연결, 원삼 하이닉스 배후산업단지 유치 등 12개 세부사항 제시


▲ 천동현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사진)이 2일 자유한국당 안성시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5총선과 동시 실시되는 안성시장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천동현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2일 자유한국당 안성시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5총선과 동시 실시되는 안성시장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행복도시를 향한 무한도전! 시민의 믿음직한 필승카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은 가운데 “키워주고 정치적 생명까지 내려준 제 고향 안성의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2019년 기준 33.94%의 낮은 재정자립도 ▷전철 연결, 대기업 유치 등 숙원사업은 몇년째 제자리걸음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정책 부재 ▷도시개발 불균형으로 인한 원도심 상권 붕괴 ▷38국도 정체 등 교통문제 발생 ▷사업하기 힘들어 기업이 떠나는 도시로 전락 ▷공무원들의 소신 있는 행정업무 추진을 위한 권한 부재 ▷미세먼지 정책 부재 등을 열거하며 “안성이 심각한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부분의 경제복지 지표가 경기도 하위권이고, 이름 그대로 편안한 고장이던 안성이 경기도의 ‘외딴 섬‘ 살기 힘든 곳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4차 산업시대 빠른 변화에 대처하지 못하면 더 퇴보할 수도 있다”고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민주당출신 직전 시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 된 사실을 지적하며 “설상가상 안성시민의 자존심마저 큰 상처를 입었다”고 비판했다. 천 전 부의장은 “낭비성 선심성 예산 지출을 철저히 없애고 시민을 불편하게 하는 각종 규제를 과감히 타파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첫째, 빠른 교통으로 편리한 도시 ▲둘째, 규제타파‧혁신행정으로 활기찬 도시▲셋째, 기업 유치로 일자리 도시 ▲넷째,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살기 좋은 도시 ▲다섯째, 천만인이 찾는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다며 5대 핵심과제를 공약했다.

 

이에 따른 세부공약으로 ▲서울-동탄-안성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안성연결 ▲안성에서 서울 강남, 광화문까지 M버스 도입 버스 준공영제(읍.면.동 .산업단지 주민 맟춤노선 수립) 실시 안성시청 이전, 행정복지타운 건립 추진 공도지역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 계획관리지역을 확장 지역개발 견인 원삼 하이닉스 배후산업단지 유치 삼성 반도체 1.2차 밴더 기업 유치 지속 가능한 축산악취 저감지원 대책 수립 미세먼지 저감 대책 수립호수와 산 그리고 문화관광 자원화 정책수립 숙박인프라 조성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 등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농림수산위원장, 건설교통위원회 간사를 역임하며 예산 800억 원을 따와 도립 안성의료원 이전신축을 주도했던 사례를 제시하며 자신감 있게 이 공약을 실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천동현 前 경기도의회부의장이 안성시장 재선거 출마선언 발표 후 지지자 및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끝으로 천 전 부의장은 “추락하는 안성을 다시 날게 하는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책임 있는 참 일꾼이 되어 시민께 꿈과 희망을 되찾아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안성시장재선거 출마를 선언한 천동현 前 경기도부의장은 한경대학교 농업경제학 박사로 (전)한나라당 안성시 지구당 사무국장, 제7‧8‧9대 경기도의회 의원, 제8대 경기도의회 의원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장, 제9대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안성시재향군인회 회장, 안성시체육회 종목별 회장, 안청중학교 총동문회장으로 활약 중이다.

 

또한 경기도청 공무원 노동조합이 주관하는 ‘의정활동 우수의원3회’, 그리고 ‘대한민국을 빛낸 위대한 인물’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1월 2일 현재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안성시장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출마선언을 한 안성시장재선거 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보라, 류희성, 윤종군과 자유한국당 소속 김병준, 이영찬 출마예정자에 이어 천동현 전 경기도부의장이 출마 선언한 가운데 이후 후보군의 출마 선언과 선거사무소 개소식, 출판기념회 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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