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자유한국당 안성시당원협의회(위원장: 김학용 국회의원)는 8일 THE AW컨벤션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올 4월 치러지는 21대 총선과 안성시장 재선거의 승리를 다짐했다.
총선과 안성시장재선거를 98일 앞둔 이날 경자년 새해 첫 행사로 진행된 신년인사회는 개회선언과 지역위원장 인사말, 총선 및 안성시장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의 출마의 변, 축하 떡 자르기, 당원화합의 시간 등으로 이어지며, '2020 총선필승'과 안성시장재선거의 승리를 위해 전력할 것을 다짐했다.
신년인사회에는 김학용 국회의원과 안정열 안성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유광철·유원형 시의원, 이동희·황은성 前안성시장, 그리고 권혁진·김병준·김의범·박석규·이영찬·천동현 등 안성시장 재선거 입후보예정자들 및 당직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해 덕담과 결의를 다졌다.
김학용 당협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제1야당을 배제한 채 불법 사조직 4+1협의체가 국민의 혈세로 편성된 예산안을 강행처리하였고, 선거법과 무소불위 공수처법을 손아귀에 넣었다. 올해가 자유대한민국 수호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라며, “대한민국이 처해있는 총체적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보수우파가 똘똘 뭉쳐야 하며, 안성이 그 선봉에 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며 당원들의 단합을 강조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안성은 올해 총선과 시장 재선거가 함께 치러진다. 민주당 소속 시장 낙마에 따른 재선거인 만큼 안성시민께서 우리 당을 지지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권혁진·김병준·김의범·박석규·이영찬·천동현 등 안성시장 재선거 입후보예정자들은 각각 본인들만의 개성 있는 포부와 색깔을 드러내 보이며 안성시장재선거 승리를 위한 결기를 보였다.
그들은 한목소리로 “4월15일 총선과 안성시장 재선거에서 모두 승리하여 국가와 안성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모든 당직자들이 함께 도와 달라”면서 “대한민국의 불확실한 미래를 극복하고 희망에 찬 나라, 미래 세대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자유한국당 모든 가족이 한 몸이 되어 반드시 필승하는 선거를 만들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전국에서 후보자 낙마 등으로 인한 재·보궐 선거(99건) 비용만 모두 269억1,700만원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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