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 도기119안전센터‧미양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안성시 미양면에 소재한 A공구상가내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최00씨(41/남)를 구조했다고 전했다.
26일 오후 12시 10분경 환자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도기‧미양 119안전센터 대원들은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는 최00씨의 동생에게서 환자를 인계받아 즉시 응급처치를 시행하였다.
응급처치를 시행한지 4분의 시간이 지나자 멈춰있던 환자의 심장이 기적처럼 다시 뛰었고 스스로 호흡을 시작했다.
대원들은 천안단국대학교병원 이송을 결정하고 이송 중 환자의 의식이 돌아와 대화까지 나눌 수 있는 상태로 호전되었다.
환자 최00씨(남/41)는 현재 천안단국대병원에서 심근경색을 판정받아 시술을 거친 뒤 회복 중이다.
이날 현장지휘를 맡은 신희석 미양119안전센터장은 “지난 고삼면 심정지환자 회복과 이번 사건의 공통점은 119대원들이 도착하기 전 쓰러진 환자의 옆에 있던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것.”이라며 “신속한 심폐소생술은 자신의 이웃을 구하는 가장 기본적인 응급처치이므로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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