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행정의 선진화·안성체육의 위상 제고할 것”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김종길(52) 전 일죽면체육회장이 안성시 민선 초대 체육회장(제 3대 안성시체육회장)으로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29일 한경대산학협력관에서 열린 ‘안성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총투표자수 158표 중 투표인수 151표 가운데 81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임섭 후보가 35표, 김영훈 후보는 35표를 획득했다.
김 당선자는 오는 30일부터 2023년 2월까지 3년간 안성시체육회를 이끈다.
김 당선자는 전 일죽면체육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일죽면 의용소방대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김종길 당선자는 “어린 시절 꿈꿨던 일죽 체육회장의 꿈이 현실이 된 것처럼 이제 안성시체육회장으로 당선되어 지난 40여년의 체육인으로 운동하며 배우고 느낀 것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된다.”며, “소통과 화합을 통한 체육행정의 선진화 및 안성체육의 위상 제고로 조화로운 체육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당선자는 안성시 체육인이 원하는 변화와 혁신의 페러다임을 제안한다며, ▲체육환경 개선과 시설 인프라 확대 ▲체육활성화 프로그램 사업비 인상추진 ▲비인기종목과 신생종목 활성화 위한 지원 강화 ▲생활체육지도자 및 체육회 종사자 근무환경개선과 실질적인 복지향상 ▲학교체육과 엘리트체육 육성을 위한 전문부서와 전문 직원 배정 ▲시체육회 조직개편을 통한 원로 체육인 자문기구 신설 ▲종목별 단체와 읍면동체육회의 자매결연 추진 등의 공약으로 선거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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