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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 김보라 안성시장 예비후보,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정책좌담회 가져
  • 기사등록 2020-02-14 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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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1인당 490원의 프로그램 비용 수령?…‘아동센터 운영비 현실화’제시

김 예비후보 “누구나 공평하게 성공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어야”


▲ 김보라 안성시장 재선거 예비후보는 13일, 사무실에서 안성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듣는 한편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작품상 등을 수상하면서 화제가 되면서 영화가 다룬 ‘빈부격차’ 문제가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조명을 받고 있다.

 

안성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식사, 교육, 돌봄을 무료로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가 있지만 부족한 예산으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김보라 안성시장 재선거 예비후보는 13일, 사무실에서 안성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듣는 한편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책좌담회에서는 ‘아동센터 운영비 현실화’, ‘종사자 처우 개선’, 그리고 ‘아동⋅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 등이 주로 이야기되었다.

 

관계자들은 아이들 1인당 490원의 프로그램 비용으로는 사실상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면서, 이때문에 최저임금을 받는 종사자들이 자신들의 임금을 센터 운영비로 각출할 수밖에 없는 힘겨운 현실을 토로했다.

 

김보라 예비후보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들에 대한 사랑 하나로 센터를 지키고 운영하는 여러분이 존경스럽다.” 면서 “저 역시 우리 아이들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면 반드시 제안한 내용들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가난이 대물림되는 세상은 불공정하고 부끄러운 세상이다.” 면서 “우리 안성에서는 부모의 재산 정도에 따라 아이들이 태어날 때부터 인생이 결정되지 않도록 만들어 나가겠다. 누구나 공평하게 성공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날 정책좌담회에서는 ‘아동센터 운영비 현실화’, ‘종사자 처우 개선’, 그리고 ‘아동⋅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 등이 주로 이야기되었다.

 

 

한편 이날 정책좌담회에는 나성천(행복나눔센터장), 이정순(행복나눔센터 사회복지사), 우태영(행복나눔센터 실습생), 손애순(행복나눔센터 실습생), 이은정(대림동산센터 돌봄교사), 정서린(대림동산센터 사회복지사), 이성순(공도지역센터장), 오세향(죽산다사랑센터장), 오여진(죽산다사랑센터 사회복지사), 박근환(죽산다사랑센터 사회복지사), 안성금(죽산다사랑센터 사회복지사), 황명숙(세움 센터장), 신성은(죽산 예랑센터 사회복지사), 박연복(문기센터장), 차지연(문기센터 사회복지사), 고동연(경기지역 아동센터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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