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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26 15: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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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당의 승리를 위해 미력한 힘 보탤 것


▲ 2월 26일, 양승환 예비후보(사진)는 더불어민주당 공직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의 재심 기각 결정에 절대 승복하겠다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2월 26일, 양승환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공직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의 재심 기각 결정에 절대 승복하겠다고 밝혔다.

 

양승환 예비후보는 보도자료에서 “어젯밤 저는 중앙당 재심위원회로부터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보내주신 응원,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며 자신을 지지해준 지지자들과 당원들에게 사과와 고마움의 말을 전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공직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의 결정을 전적으로 수용할 것이며, 당의 결정에 절대 승복하고 민주당과 고향 안성의 승리를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선 후보로 확정된 이규민 후보님, 임원빈 후보님께 축하의 인사와 응원의 인사를 드립니다.”며 민주당 국회의원 두 후보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으며, “시장 후보로 출마한 김보라 후보님, 윤종군 후보님의 승리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승환 예비후보는 안성시 고삼면 출생으로 유은혜 국회의원의 사무국장과 정재호 국회의원의 보좌관, 우석제 안성시장 후보의 총괄선대본부장, 민선 7기 안성시장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안성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다음은 양승환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공직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의 재심 기각 결정에 따른 승복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안성시국회의원 예비후보 양승환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다.

그 분들을 생각하면 이 글을 쓰는 것조차 송구합니다. 정말 무거운 마음으로 글 올립니다.

 

어젯밤 저는 중앙당 재심위원회로부터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보내주신 응원,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는데 결과가 좋지 못하여 죄송스러운 마음뿐입니다. 제가 많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1월 예비후보 등록 후 안성 곳곳을 다니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 뵙고 인사드릴 수 있었습니다. 지나온 시간 고향 안성에 대해 보다 더 깊이 알 수 있던 시간이었고, 저에게는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한 사람과 만나고 그 사람이 저에게 온다는 건 실로 어마어마한 것입니다. 그 사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그 사람의 미래가 함께 오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의 인생이 오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을 받은 저는 참 축복받은 사람일 것입니다.

 

고향의 여러 선,후배님들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항상 좋은 기운과 응원을 보내준 안성시민 여러분, 무엇보다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큰 힘을 준 사무실 식구들 정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저는 더불어민주당 공직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의 결정을 전적으로 수용하겠습니다. 당의 결정에 절대 승복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우리 안성의 승리를 위해 뛰겠습니다.

 

경선 후보로 확정된 이규민 후보님, 임원빈 후보님께 축하의 인사와 응원의 인사를 드립니다. 시장 후보로 출마한 김보라 후보님, 윤종군 후보님의 승리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덧붙여 민주당을 사랑하는 한 당원로서 당의 경선후보로 확정된 분들께 몇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앞에는 매우 큰 기회가 놓여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하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안성’에 변화를 일굴 소중한 기회가 왔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자신의 명예와 승리가 아닌 안성시민의 승리,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힘을 합쳐 하나로 나아가야 합니다. 단결된 힘만이 안성시민의 승리,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하나의 팀으로 함께 나아갑시다.

 

저는 이제부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당의 승리를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0년 민주당 한 길만 걸어왔듯이, 앞으로도 그렇게 걸어가겠습니다.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어느 자리에서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를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베푸는 것이 이기는 길입니다. 안성이 대한민국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양승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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