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지난 29일 양성면 명목3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을 위한 ‘행복한 정신건강마을’ 협약식을 가졌다.
급격한 사회적 변화와 과도한 경쟁에 따른 스트레스로 인하여 자살 및 치매질환의 증가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안성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임명호)와 양성면 명목3리(이장 유흥재)가 행복한 정신건강마을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유흥재 양성면 명목3리 이장은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매월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주면 외롭고 소외된 노인분들이 마을회관에 모여 웃음꽃이 피는 시간이 많을 것” 이라며, 많은 참여를 권장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주고 생명을 존중 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자살예방은 지역사회의 적극적 관심과 지지가 있어야 가능한 일로 마을주민 서로 간 생명지킴이가 되어 긍정적인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기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2012년부터 ‘행복한 정신건강마을’ 3곳을 선정하여 주민들에게 스트레스․우울․치매․알코올중독․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정신건강증진센터(☎ 678-53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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