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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군 예비후보, 라이브방송 통해 ‘팩트체크 IN 종군’ 진행 - 페이스북&유튜브 질의응답 통해 자격 및 진정성 점검 등 소통 가져
  • 기사등록 2020-03-01 21:03:36
  • 수정 2020-03-01 2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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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민, 윤종군을 만나다>


▲ 윤종군 예비후보가 3월 1일, 101주년 3.1절을 맞아 선거사무소에서 약 1시간 10분에 걸쳐 페이스북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윤종군 예비후보가 3월 1일, 101주년 3.1절을 맞아 선거사무소에서 약 1시간 10분에 걸쳐 페이스북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달 20일, ‘시민이 묻고 윤종군이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다시 한번 라이브로 시민들과 만나는 자리를 만들겠다’라는 약속을 이행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방송은 별도의 진행자 없이 윤 예비후보의 정책과 공약, 사적인 문제 등 주제에 제한도 두지 않고 시민들이 윤 예비후보에 대해 궁금한 점을 실시간 댓글로 묻고 윤 예비후보가 즉석에서 이를 답변하는 개방된 형식으로 진행됐다.


<안성시민, 윤종군에게 묻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성시 인구증가의 근본대책, 기후 변화에 대비한 농업정책, 동부권 개발 공약에 따른 서부권의 역차별 우려, 대덕면(내리) 등 낙후 지역에 대한 공약, 청년 정책, 육아와 교육정책, 유천 취수장 주변 개발 문제 등 윤종군 예비후보의 공약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실시간으로 쏟아졌다.


자신이 간호학과 학생이라고 밝힌 한 시청자는 “정치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라고 물으며 진로 상담을 요청하기도 하였고, “밥을 잘 드신다는데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선거에 끼니를 잘 챙기는지?”라고 물으며 윤종군 예비후보의 실생활에 궁금증과 염려를 표시하는 질문도 있었다.


<윤종군, 안성시민에게 답하다>


▲ 윤종군 예비후보가 안성시민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윤 예비후보는 인구증대 대책을 묻는 질문에 “단기적으로는 지역화폐 제공 등 지원금 지급을 통한 2만 9천여 명의 대학생 주소 이전 유도, 중장기적으로는 용인 SK하이닉스 등 주변 산업의 배후단지 조성과 강소기업 유치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구증대는 가능하다.”라고 답했고, 농업 정책에 대해서는 양성면의 아열대 작물재배 시설 농가의 손가락 바나나의 예를 들며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면 기후 변화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안성터미널 위치 등 서부권 역차별 문제에 대해서는 “단일 도심권이 있는 제천이나 충주와는 안성의 도시적 특성을 고려하여 공도권, 안성 시내, 동부권으로 권역을 나누어 독자적인 마스터플랜을 짜서 맞춤 정책을 추진하겠다. 발전 중심이 분산되지 않도록 도로 노선 등을 정비하여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축산 악취문제 해결과 관련해서는 제주도 축산악취관리센터의 예를 들며 “시장이 되면 축산악취, 유해가스와 미세먼지 문제를 전담하는 기구를 발족시키고 권역별로 중규모의 축산분뇨처리장을 설치하겠다. 축산악취 문제에 과감하게 투자를 하겠다.”라고 밝혔고, 지역 소상공업 활성화와 관련하여서는 일본의 ‘3代 외출 지원사업’을 예로 들며 이를 지역 화폐정책과 연계하는 방안을 해결책의 일환으로 제시하기도 하였다.


이 외에도 다문화 가정 정책, 유천취수장 주변의 수자원보호구역 해제와 양성 도축장 설치 문제에서부터 복지관 등 장애인 지원정책, 시청 이전 문제까지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답변이 이어졌다.


윤 예비후보는 1시간이 넘도록 계속된 다양한 질문에 막힘없이 답변을 이어갔고, 지역 현안에 대한 현실적 문제 인식, 분야를 막론하는 전문적인 식견, 정직하고 진솔한 답변 태도, 안성에 대한 그의 깊은 애정과 소탈한 인품을 확인할 수 있는 방송이었다는 평가다.


<안성시민, 윤종군을 보듬다>


▲ 윤종군 예비후보가 이날 페이스북&유튜브 통해 질의응답을 통해 자격 및 진정성 점검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라이브 방송을 시청한 시민들은 ‘하나 하나의 답변과 정책들이 문제에 대한 대안과 해결책을 제시했고, 타당하고 합리적일 뿐만 아니라 현실적이었다. 준비된 안성시장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인 방송이었다’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또 ‘행정가로서의 전문성, 시정에 대한 열정과 중앙 정부와의 네트워킹 능력, 교수로서의 자상한 모습과 식사습관 등 소탈한 일상의 모습 등 준비된 시장으로서의 자질에 대해 다양한 면모를 여과 없이 볼 수 있었다’라는 시청 소감을 댓글로 남겼다.


<윤종군, 안성시민 모두와 소통하다>


윤 예비후보는 상대 경선 후보의 선거법 위반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기자회견을 통해 말씀드렸듯이 더 이상 상대 후보의 이 문제에 대해서는 말씀드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 점을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만 답변하면서 언급을 피하였다.


또한, 방송 중에 올라온 “윤후보는 정치를 하면 안 되는 사람이라 생각한다.”라는 비방에 가까운 댓글도 여과 없이 소개하며, 솔직한 답변과 이해를 부탁하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고, 상대 후보와 정책토론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도 표시했다.


한편 품격 있는 선거, 정책선거, 소통과 통합을 주장하며 평소 윤 예비후보가 했던 말과 행동의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질문과 답변이 이어지며, 윤 예비후보의 자격과 진정성에 대한 유권자들의 결심이 오는 3월 7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경선을 통해 어떤 결과를 내 놓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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