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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9 13: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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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경찰서(서장 김동락)는 보안자문협의회(회장 김운근)와 지난 18일 안성경찰서 본관 앞에서 북한이탈주민에게「코로나19」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전달하였다. (사진 왼쪽 보안자문협의회 김운근 회장 오른쪽 여성 탈북민)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경찰서(서장 김동락)는 보안자문협의회(회장 김운근)와 지난 18일 안성경찰서 본관 앞에서 북한이탈주민에게「코로나19」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전달하였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청정지역으로 불리우던 안성지역에 최초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지역사회 불안이 커져 사회적 약자인 탈북민들의 마스크 구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위해 안성경찰서와 보안자문협의회에서 추진한 것으로 KF94 보건용 마스크 1000매와 손소독제 30개를 안성지역 탈북민 100세대에 지원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참석자 감염예방을 위해 외부에서 진행하였고, 탈북민 한 세대(2명)만을 참석시키는 등 최소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이외 탈북민은 신변보호관들이 개별연락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전달 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동락 안성서장은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사회적 약자인 북한이탈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방역물품을 지원해 준 보안자문협의회에 감사하다.”면서 “이번 지원을 통해 경제활동 등으로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이 많았을 탈북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운근 보안자문협의회장은 “최근 코로나 19의 2차, 3차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이 많았을 북한이탈주민에게 아낌없는 지원으로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마스크를 전달받은 탈북민은 “가족도 없이 홀로 국내 정착하면서 의지할 곳도 없는 상황에 감염병까지 퍼져 방역물품 구매가 점점 어려워지는 현재 상황이 너무 불안하고 공포감마저 들었는데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받은 만큼 베푸는 삶을 살겠.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안성경찰서 보안계는 탈북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통한 범죄예방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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