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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9 13: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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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현, “1차 경선결과 압도적 1위를 하였다라는 허위사실 유포 책임져야”

이영찬, “공관위에서 정확한 개표 알 수 없었으나, 오차범위에서 이겼다는 얘기 들었다.”


▲ 미래통합당 안성시장 재선거 후보공천을 위한 최종여론조사를 앞두고 1차 경선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미래통합당 안성시장 재선거 후보공천을 위한 최종여론조사를 앞두고 1차 경선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9일 미래통합당 안성시장 재선거 후보 공천을 위한 1차 여론조사 경선결과를 두고 천동현 예비후보는 ⌜이영찬 안성시장 예비후보 “허위사실 유포 책임져야”⌟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1차 경선결과 압도적 1위를 하였다’라는 허위 내용의 문자를 발송해 안성시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며 “불법적인 형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지만, 이영찬 예비후보측은 경기도당의 여론조사의 결과에 대하여, 후보별 득표수를 공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당원 및 안성시민을 상대로 허위 내용의 문자를 발송해 안성시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며 “이는 선거법(제108조 1항, 6항, 7항의 여론조사 공표에 관한 규정)에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천동현 예비후보측은 “이런 부분에 강력히 반발하며, 미래통합당 경기도당에 정식으로 항의하였고, 경기도당은 해당 내용을 인지하고, 확인한 결과, 허위사실유포에 해당되어 이영찬 예비후보측에 구두 경고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이영찬 예비후보는 본지와의 유선통화를 통해 “오차범위를 넘어서 1위를 했다는 소식을 관계자로부터 듣고, ‘1차경선 결과 압도적 1위를 하였다’라는 문자를 발송했으나 그것과 관련해 경기도당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고 밝히며 “하지만 공관위에서는 개표결과에 대한 정확한 공표가 이루어지지 않아 오히려 이런 결과를 불러온 것 같아 안타깝다.”고 전했다.

 

본지는 미통당 경기도당에 이와 같은 내용의 사실을 확인하려 했으나 도당관계자는 “공관위와 관련된 사항은 알 수 없다.”며, “또한 1차 경선은 최종 후보를 가리기위한 과정으로 최종결과만 공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송석준 공관위원장에게 관련된 내용확인을 위한 전화를 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한편 1차 여론조사 경선 후 허위사실 유포관련 공방이 이어지며, 19일-20일 진행되는 2차 여론조사 경선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될지 그 결과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천동현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보내온 보도자료 전문이다.


이영찬 안성시장 예비후보“허위사실 유포 책임져야”

 

미래통합당 안성시장 예비후보 1차 경선 여론조사가 3월16(월)∼17일(화) 2일간 책임당원 1,000명, 안성시민 1,000명 각각 50%씩 나온 여론 결과를 바탕으로 두 명의 후보(천동현, 이영찬)가 결정되었다.

 

결정된 두 명의 후보는 3월 19일(목)∼20일(금)에 2차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하지만, 이영찬 예비후보측은 경기도당의 여론조사의 결과에 대하여, 후보별 득표수를 공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당원 및 안성시민을 상대로 “1차 경선결과 압도적 1위를 하였다”라는 허위 내용의 문자를 발송해 안성시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이는 선거법(제108조 1항, 6항, 7항의 여론조사 공표에 관한 규정)에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이에 천동현 예비후보측은 이런 부분에 강력히 반발하며, 미래통합당 경기도당에 정식으로 항의하였다.

 

이에 경기도당은 해당 내용을 인지하고, 확인한 결과, 허위사실유포에 해당되어 이영찬 예비후보측에 구두 경고를 내렸다.

 

미래통합당 당규에 보면『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추천 규정』제34조(지역구 후보자의 확정)에 의거,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친 불법 선거운동이나 현저한 하자가 있는 경우에는 경선 결과에도 불구하고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직접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라고, 규정하고 있다.

 

앞으로 이런 이영찬 예비후보의 불법적인 형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정정당당한 경선에 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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