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30일(금) ‘경기도 내 국제개발협력센터 설립’을 주 목적으로 하는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국립한경대(총장 태범석)와 경기도(지사 남경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용목)은 10월 30일(금) 한경대학교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내 국제개발협력센터 설립’을 주 목적으로 하는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본 협정은 경기도와 한국국제협력단, 한경대학교가 협력하여 경기 지역 내 유일한 국립대학인 한경대학교 내에 공적개발원조(ODA)를 담당할 경기 국제개발협력센터를 설치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국제개발협력센터는 각 지역의 ODA사업의 참여와 정보 공유를 활성화함으로써, 개발도상국에 대한 개발 원조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태범석 한경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은 수년 전부터 미얀마, 우간다 등 개발도상국에 대한 농업기술전파 및 지역 개발 등에 힘써왔다”며 “우수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통해 경기도와 연계하여 국제개발사업 발전을 적극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국제협력단은 지난 8월부터 제주, 대구, 전북 등 각 지역의 국립대와 국제개발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고, 이번 MOU체결로 인해 전국에 국제개발협력센터가 마련되게 됐다.

행사에는 태범석 한경대학교 총장, 최현덕 경기도 경제실장, 김인 한국국제협력단 이사 등을 비롯해 1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