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기영 위원장, 안성시로부터 수서-안성-청주공항 T/F팀 구성 이끌어내 - 시정질문 5차례 끝에 T/F팀 구성 이끌어내
  • 기사등록 2015-11-03 14:16:46
  • 수정 2015-11-03 15:25:45
기사수정

▲ 제151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기영 위원장이 보충질문을 하고있다.



지난 16일 제151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시정질의에서 이기영 자치행정위원장은 “수서-동탄-안성-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철도 노선에 대해 본위원은 이미 네 차례에 걸쳐 지방자치단체장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안성시는 여전히 미온적 자세로 일관 한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지난 23일 제151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답변에서 강선환 안전도시국장은 “충북발전연구원에서 수도권-충북-경북 간 연계철도망 구축방안의 1단계인 동탄-청주공항 노선을 2012년도 발표 이후 충청북도에서는 경기도 및 관련지자체와 협의를 전혀 진행하지 않았고, 충북혁신도시가 조성되면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철도가 포함되지 않아 본 연구 결과물의 취지가 희미해졌고 당해 광역단체인 충청북도에서도 적극적인 사업추진보다는 장기종합계획상의 노선관리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강 국장은 “도시철도와 일반철도를 연결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평택-안성 도시철도는 경전철로 계획되어 일반 철도와 폭원, 무게 등 재원이 달라 연결이 어려우나 KTX 노선은 일반철도인 경부선 폭원과 동일하여 직결노선으로 연결이 가능하다”면서 경기도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대해 강 국장은 “평택안성선이 경기도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사업추진을 위하여 경기도에 평택시와 공동으로 예비타당성을 신청하고자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선환 안전도시국장은 “상생발전협의체 및 T/F팀 구성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금년 10월에 마무리 되어 철도산업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2016년 상반기에 발표예정으로 현시점에서는 시기조절이 필요한 상황이고, 지난 네 번의 시정질문에서 답한바와 같이 우리 시 상황에 적합한 평택-부발 일반철도와 평택-안성 도시철도의 모든 행정적 노력을 다해 성과를 낸 후에 교통수요를 고려하여 이기영 자치행정위원장이 제안한 노선을 경기도 및 교통부에 적극 건의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이기영 자치행정위원장은 일괄질문 방식의 보충질문을 통해 “안성에서 서울 수서까지 18.3분, 안성에서 청주공항까지 14분의 꿈의 도시 안성을 만들어 위성도시가 아닌 거점도시로 과거 안성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는 최선의 방안으로 처음에는 수서-동탄-안성-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대전 108㎞ 노선을 주장하였고 예산이 문제가 된다면 탄력적으로 수서-동탄-안성-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노선으로 조정하여 안성시가 주도적으로 경기도의 경기·충북의 광역상생발전협의체 및 T/F팀 구성을 제안할 것을 지속적으로 질문했다”면서 2014년 6월까지 각 시·도 지자체가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제안한 내용을 보면 “동탄에서 대전까지 노선은 복선전철이고 13번 평택∼부발은 단선철도이며, 청주∼대전노선 지나는 것에 대해서는 108㎞에서 복선전철로 사실 금액은 3조 8880억이고 13번 평택∼부발은 경기도에서 제안한 58.7㎞의 단선전철로 2조 5830억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사업제안을 해 놓은 내용이다”며 “지난번 자료에서 보여드렸듯이 2011년 10월 27일 이후에 충청북도에서는 끝까지 끈을 놓지 않고 노력했고, 지금까지 4년 동안 철도에 메마른 안성은 아무런 액션도 취하지 않은 채 복지부동의 자세에 대하여 허탈감을 느낀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이기영 자치행정위원장은 “철도물류는 대륙철도시대를 앞두고 있고, 철도와 노선이 연결되지 않으면 발전할 가능성이 없다. 우리나라는 지리학적 특성상 대륙물류의 시·종착점이 될 것이 확실하며 따라서 대륙철도시대에 경제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철도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며 철도가 없는 곳은 영원히 낙후될 것으로 저는 예상을 하고 있다”면서 철도연결 없이 미래를 예측할 수 없기에 우리가 준비하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없기에 다시 한 번 집행부에서 잔여 행정절차가 없는 것이 아니고 공청회가 남아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다시 한 번 매진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129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제224회 안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
한경국립대학교
김영기 대표
기아
안정열의장
김진원
안성시장애인체육회
안태호
이용성 위원장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