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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06 07: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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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본지에서는 오는 4월 15일 진행되는 제 21대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안성지역후보에 대해 유권자의 소중한 알권리와 올바른 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천이 확정된 각 당 후보를 대상으로 8개의 질문을 바탕으로 서면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에 따른 답변 내용을 가감 없이 기술하였으며 후보자의 형평성을 고려해 질문지마다 로테이션 방식의 답변을 기술할 예정입니다.



[질문 5. 안성시 인구 정체 현상에 대한 안성시에 맞는 인구 정책은?]

 

◉기호 2번 미래통합당 김학용

 

안성시 인구통계를 보면 지난 2008.12.31. 기준 안성시 인구(외국인 제외)는 16만9,545명에서 2020.3.30.기준 18만2,468명으로 1만2,923명이 증가했습니다.

 

인구가 정체되고 있다기보다는 꾸준히 증가해 왔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상수원보호구역과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규제로 묶여 있는 악조건 속에서도 철도와 도로, 산업단지 등이 계속 조성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안성은 정체된 도시가 아닌 성장하고 있는 도시라 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낮은 지가로 인한 개발가용지가 풍부하고, 각종 도로망이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으며, 서울과 세종시의 중간에 위치해 있는 지리적 이점, 우수한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안성만의 강점을 살려나간다면 인구30만 시대를 넘어 수도권 남부의 거점도시로의 발전도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이미 안성은 역동적 변화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양질의 기업과 각종 국책시설들이 들어설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습니다. 한화가 양성면에 25만평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있고, SK는 미양면에 18만평 규모의 스마트코어폴리스를 추진하고 있는 등 총 120여만평 규모의 크고 작은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2년의 성과를 토대로 유천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고, 평택-부발선 철도까지 본궤도에 오르게 되면 안성발전은 더 크게 앞당겨질 것입니다.

 

제가 4선 국회의원으로 당선이 되면 강한 정치력과 풍부한 인적자산을 토대로 삼성 등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과 우량기업, 외국인투자기업 등을 유치해 안성 개발의 전성시대를 이끌겠습니다.

 

◉기호 7번 국가혁명배당금당 송민정

 

인구문제는 안성시 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국가혁명배당금의 33정책 중 결혼혁명과 출산혁명으로 결혼부를 신설해서 결혼시 결혼수당 1억 원을 지원하며 주택자금 2억원도 무이자로 지원하는 결혼공영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통일부와 여성부를 없애는 대신 미혼자분 들께는 매월 20만원의 연애수당을 주는 연애공영제를 실시하며, 남녀 결혼을 국가가 지원하고 출산시 1명당 5,000만원의 출산수당 지급과 전업주부수당(아이가 10살까지)월 100만원을 지급하여 세계 최저의 저 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산공영제를 실시해서 근본적인 망국적 인구감소를 막을 것입니다.

 

출산정책으로 일년에 약30조원을 쓰고도 예산만 없어지고 정작 돈을 받은 사람은 없었는데 차라리 출산시 5,000만원을 주어도 16조원이면 가능합니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인구유인 정책을 실행하는 것이 답입니다.


첫째, 안성-서울 간 고속철도를 유치해야 합니다.

안성 산업이 정체되고 인구 증가가 멈춘 것은 철도의 영향이 컸다고 봅니다.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지방도시 가운데 산업이 성장하고 인구가 늘어나는 곳은 철도역이 있는 곳입니다. 철도 유치는 안성 발전의 큰 전환점입니다.

 

둘째, 한류 관광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안성 남사당패 마당놀이는 그 옛날 우리의 대중문화였습니다. 안성의 바우덕이와 오늘날의 한류 스타는 한 뿌리입니다. 대중문화예술인 명예의 전당을 세워 이를 한류 관광코스로 개발하겠습니다. 안성을 찾아오는 관광객이 많아지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안성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입니다.

 

셋째, 스포츠산업단지를 육성하겠습니다.

프로스포츠 중심의 체육 정책이 아마튜어 스포츠, 생활스포츠 분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산업단지로 수 많은 동호인들이 몰려오고 서울 경기 곳곳에서 전지훈련을 오게 될 것입니다. 이 구상에 공감하여 참여하겠다는 민간자본만 350억원이 넘습니다. 스포츠 산단을 조성하면 조용하고 침체된 안성을 활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 수 있습니다.

 

넷째, 청년들을 위한 창업-주거 복합단지가 필요합니다.

안성의 청년뿐만 아니라 수도권의 청년들이 마음껏 일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창업과 주거를 동시에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제도까지 도입하여 청년 학생들의 주소 이전을 유도하면 인구 20만 조기돌파는 먼 이야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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