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안성지역 응시자는 전년대비 80명이 줄어든 총 223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2일 시행되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안성지역 응시자는 전년대비 80명이 줄어든 총 223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시 교육지원청은 12일 오전 8시40분부터 관내 5개 시험장에서 수능 시험이 치러진다고 29일 밝혔다. 시험장소는 경기창조고, 비룡중, 안법고, 안성고, 안성여고등에 설치된다.

교육지원청은 이날 안정적으로 시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교통소통 및 소음방지, 부정행위 방지대책 등 각종 대책을 마련하고 수능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우선 관내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의 지원을 받아 5개 시험장 학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전기안전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미비점에 대해 보완하도록 조치했다.

또 시험장 학교 준비상황 종합점검반을 편성해 시험장 및 시험실 설치, 듣기평가용 방송시설 점검 등 수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시험 시행에 만전을 기했다.

수능 대비 교통소통 원활화를 위해 시험 당일 관내 전체 초·중학교 등교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이후로 조정하고, 시내버스 운행시간도 오전 6시30분부터 8시10분대 집중 배정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