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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08 12: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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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에 기반한 주장 대부분이며, 해명도 가짜뉴스

가짜뉴스가 발붙이지 못하게 할 것


▲ 20대 총선 선관위 이의제기내용 결정사항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김학용 미래통합당 후보와 이규민 더불어 민주당 후보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를 두고 난타전이 이어지며 선거 중반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7일 김학용 통합당 후보가 ‘이규민 허위사실 공표 선관위 고발…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제하의 기자회견을 통해 이규민 민주당 후보를 안성선관위에 고발했다고 밝히자, 이규민 민주당후보도 같은 날 저녁 기자회견을 열고 ‘김학용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으로 고발한다.’고 전하며, 날선 공방을 이어갔다.  

 

이어 김학용 통합당후보는 8일 오전 ‘고발 환영! 무고죄까지 추가될 것’이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4월7일 이규민 후보가 기자회견과 보도자료 등을 통해 밝힌 사실관계에 대한 반박 코멘트를 보냈으며, 그에 따른 후속조치로 추가고발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먼저 ‘오폐수 방류 확정되었다고 발언한 적 없다’는 이규민 후보의 주장에 대해 ‘방류될 계획이라고 언급해 놓고 무슨 말인가’라고 반박했다.

 

두 번째로 이규민 후보의 2016년 공보물에 ‘특별사면’으로 적시한 것과 관련하여 김 후보는 “이규민 후보가 허위사실 적시했다고 게시된 포스터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차라리 선관위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하라. 무혐의면 왜 이번에는 사면복권 안 썼나? 선관위 적발 사실이 처벌되지 않았다고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허위사실 적발은 명백하며 처벌을 피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세 번째 이규민 후보가 “자동차전용도로 법안에 대한 기사 인용”을 두고 김학용 후보는 “법안도 제대로 찾아보지 않았음을 자인한 경우로 기사인용은 핑계가 될 수 없다.”며, “국가비밀이나 일반인의 정보접근 제한되는 경우 기사 인용하나, 국회 홈페이지 등 손쉽게 법안 '원문'을 찾아볼 수 있는 경우 기사 인용은 책임회피 사유가 되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심지어 인용했다고 주장하는 기사마저도 본문에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를 혼용하고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 허위사실을 적시한 공보물을 8만 세대 넘게 배포한건 대단히 심각한 사안으로 사실관계 확인 소홀히 한 책임은 회피할 수 없어 매우 엄중하게 처벌받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네 번째로 “김 후보 자신도 ‘고속도로’ 혼용”있다는 이규민 후보의 주장에 대해 김학용 후보는 “본인도 혼용해서 쓴 적이 없으며, 원보도인 연합뉴스 자체오보.로 시정을 해야지, 또다시 시정안된 가짜뉴스를 살포한 것으로 이규민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로 추가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후보는 “심지어 원보도인 연합뉴스도 자체 오보 이후 관련기사들이 수정되었다.[매일경제 (수정 전) www.mk.co.kr/news/politics/view/2020/01/82301매일경제 (수정 후) www.mk.co.kr/news/home/view/2020/01/82481/연합뉴스 (수정 후) https://www.yna.co.kr/view/AKR20200123151100001]”고 전했다.

 

다섯 번째 “22년간 인구정체, 집값하락”관련하여 김 후보는 “연도기준으로 비난해놓고 갑자기 쓰지도 않은 주변과의 비교는 고무줄 해명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여섯 번째로 이규민 후보가 경기일보 인터뷰에서 “잘못된 부분 공식 사과하겠다”라는 발언과 관련하여 김학용 후보는 “낙선목적 허위사실 공표 죄는 중대범죄로 최대 징역7년, 벌금 3천만 원으로 당선무효형에 해당한다.”며, “선거법이 얼마나 무서운지 실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마지막 일곱 번째로 “김 후보는 안성시민들이 현재 느끼는 안성낙후에 대한 고려는 전혀 없이 선거를 혼탁양상으로 몰고 가려는 저의가 아닌지 묻는다”라는 이규민 후보의 발언에 대해 김학용 후보는 “공보물에 허위사실 쓴 장본인이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공보물은 주권자인 안성시민들이 받아보고 후보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자료로 진실은 드러나기 마련이기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순 없다.”라며 정정당당하게 승부할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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