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기본소득 지급 등 농업관련 혁신 공약 특별 발표

▲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재선거 후보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은 도농복합도시로 다른 도시에 비해 농업인구가 많고 안성지역경제 기여도도 높다. 하지만 농산물 유통시장 변화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면서 안성지역 내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보라 시장후보는 9일, “안성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한 축은 농업이다.”라면서 “농업을 육성하고, 농민이 살기 좋은 10대 공약은 안성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시장에 당선되면 모든 노력을 다해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후보의 ‘농민이 살기좋은 안성’ 10대 공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농민기본소득 지급 ▲안성맞춤 푸드플랜 수립 및 공공 급식센터 설립 : 어린이집, 공공기관, 복지시설(경로당) 등에 친환경 로컬푸드 공급 확대 ▲농산물 저온저장고 구축 사업 확대 ▲지역 농협 중심의 특화작목 육성 지원 : 마케팅 인력지원 ▲안성맞춤 브랜드 농산물 생산 및 유통 다각화 지원 : 인근 소비도시와 협약 통한 안정적인 생산·판매, 안성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활성화, ‘안성농업인 직거래새벽시장’ 운영 확대

▲안성시 농업 회의소 설립 및 농업인 중심의 농정시스템 구축 :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인 농업발전지역으로 육성 ▲시설하우스 임대단지 조성 ▲농협 공동방제시 수질 개선 사업 추진(소방용수 활용 등) ▲지역대학과 연계한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후계농업인과 청년농업인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