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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09 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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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교육혁신위원회 설치 등 교육.여성부문 생활공약 제시


▲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재선거 후보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장 재선거가 다가오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개발 등 거대공약도 중요하지만, 삶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른 바 ‘생활공약’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양상이다. 이러한 가운데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시장후보는 9일, ‘이사오고 싶은 안성’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보라 시장후보는 “시장의 역할은 시의 발전과 더불어 안성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라면서 “시민이 살고 싶어 하고, 사람들이 이사 오고 싶은 안성을 위해 특별히 10대 공약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또 “교육환경이 획기적으로 좋아지고, 여성이 살기편한 도시가 될 때 사람들이 안성으로 모여들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보라 시장후보가 발표한 ‘이사오고 싶은 안성’ 10대 공약으로는 ▲국공립어린이집 증설 및 공도 지역 초․중등학교 증설 ▲교육혁신지구 사업 활성화 ▲지역 예술인 연계 창의 교육 활성화 : 1인 1예체능 지원 ▲범교육 혁신위원회 설치로 인재육성을 위한 안성시 특화 프로그램 운영 : 교육청, 안성시, 학교, 대학, 학부모 참여 기구 ▲공공체육시설 무료개방(축구장, 베드민턴, 야구장 등)

 

▲작은도서관 읍면동별 순차 확충 및 악기도서관 건립(1시민 1악기) ▲어린이보호구역 신호등·단속카메라 전면 설치 등 교통사고 예방 안전시설 대폭 확충 ▲여성 비전센터 건립 : 여성 전용 취․창업, 교육, 상담, 결혼이주여성 지원 ▲가족센터 조기 완공 :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육아종합지원 시설 ▲시장 직속 시민참여 위원회 설치, 운영 : 문화예술, 생활체육, 교육․복지 등 부문별 시민참여 위원회 설치 등이다.

 

한편 김보라 민주당 시장 후보는 “그간 안성시가 시민의 삶과 동떨어진 행정을 한 측면이 있다.” 면서 “시장 직속 시민참여 위원회를 설치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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