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4-13 16:57:14
기사수정


▲ 안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3일 밤 안성시 미양면 마산리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피하지 못한 요구조자 1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3일 밤 안성시 미양면 마산리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피하지 못한 요구조자 1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는 2층 공장에서 취급하는 파지에 불이 붙어 건물 전체로 연소 확대하였으며, 출동 중 관계자로부터 공장 직원 한명이 건물에 고립돼 있다는 정보를 전달받았다.

 

구조대원 4명은 2인 1조로 농연이 가득 차 시야확보가 1m도 되지 않는 건물 속에서 관창을 들고 인명구조를 실시했다. 화염 속에서 요구조자를 찾기란 쉽지 않았으나, 재차 건물 전체 검색 중 공장 내 기계설비 후면에 움크리고 앉아있는 요구조자를 발견하여 신속히 요구조자 평가 및 산소공급을 하며 건물 밖으로 구조했다.

 

▲ 구조대원 4명은 2인 1조로 농연이 가득 차 시야확보가 1m도 되지 않는 건물 속에서 관창을 들고 인명구조를 실시했다.

 

 

구조된 시민은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중이다. 담당의는 “조금만 늦었다면 환자의 생명을 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출동한 구조대 양용주 2팀장은 “요구조자분이 초기화재진압에 힘쓰다 대피를 미처 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화재시에는 초기화재진압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대피가 최우선이다.”고 당부했다.

 

고문수 서장은 “환자분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며 “신속한 현장대응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13072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안태호
이용성 위원장
진보당 김지은
2024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들머리
2024 안성시청소년종합예술제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