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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16 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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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외국인 밀집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로 호평 받아


▲ 안성경찰서(서장 김동락) 내리지구대(대장 한상일)는 공동체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안심순찰’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도내 31개 경찰서 244개 지구대·파출소 중, 2019년도, 2020년 1월, 2월에도 최우수지구대로 선정 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경찰서(서장 김동락) 내리지구대(대장 한상일)는 공동체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안심순찰’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도내 31개 경찰서 244개 지구대·파출소 중, 2019년도, 2020년 1월, 2월에도 최우수지구대로 선정 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 가운데, 우리동네 안심순찰의 일환으로 내리지구대 관내에 30% 이상의 다국적 인종이 살고 있는 지역 특성을 감안하여 지구대 내 안내데스크에 4개 국어(한국어ㆍ영어ㆍ중국어ㆍ러시아어)로 “안녕하십니까,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는 내용의 안내문이 삽입된 현판을 부착하여 내방하는 외국인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내리지구대 관내는 안성 거주 외국인(11,680명)의 30%인 3,963명이 다국적 인종이 살고 있고 한국계중국인(19%), 중국인(10%), 우즈벡등 러시아권(12%), 베트남권(9%), 캄보디아(7%), 네팔(7%) 기타(36%) 순이다.

 

러시아 국적 외국인 나탈○○(48세, 女)씨는 “저는 러시아가 고향이고, 안성 내리에 친구들과 같이 살고 있는데 내리지구대에 분실물 신고를 하러 와보니 낯익은 러시아글이 안내데스크에 게시되어 있어 외국임에도 푸근한 마음이 들었다”며 “내리지구대 경찰이 외국인에 대해서 신경 쓰고 있다는 생각에 감명이 깊었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상일 내리지구대장은 “내리지역은 안성관내 외국인 중 30%이상이 거주하여 외국인 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간단한 인사말이지만 각국의 언어로 표시된 문구를 보면 한국 경찰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지게 될 것으로 생각이 든다”면서 “다문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우리 경찰관들도 외국인의 인권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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