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6-06 16:20:33
  • 수정 2022-04-13 07:24:23
기사수정

국내 메르스 환자 중 한 명이 처음으로 완치돼 지난 5일 병원을 퇴원했다.


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번 환자(63·여)는 열이 떨어지는 등 상태가 호전됐고 2차례에 걸친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병원에서 퇴원했다.


2번 환자는 한국 최초로 메르스에 걸려 고열 등 증상을 호소하던 남편(68·1번 환자)을 병원에서 간호하다 전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달 20일 남편과 함께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보건당국의 치료를 받아왔다.


보건당국은 5일 브리핑에서 5번 환자(남·50)와 7번 환자(여·28)가 상태가 좋아져 퇴원을 준비하는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메르스는 치료제와 백신이 없지만, 건강에 별문제가 없는 사람이 걸리면 생명에 큰 위협 없이 자연 치유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는 지난달 20일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5일 기준으로 사망자 4명, 확진 환자 42명, 총 격리자는 1천820명으로 집계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131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칠장사 산사음악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