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내년 영농기 가뭄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1일 논물 가두기, 집단 묘판설치, 간이양수장 및 저류지 설치 등 다각도의 대응책을 마련하는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는 안성관내 강수량이 15년 1-11월 2일 現在 누적 강수량 650mm로 평년 1,230mm의 58%에 불과한 수준에 그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며, 특히 마둔 저수지의 저수율이 11%로(평년 78%, 평년대비 67% 적음)떨어져 안성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가뭄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저수대책 및 보조수원 확보 등에 공조하기로 했다.
안성시는 먼저 내년 상반기 영농기까지 강우가 없을 경우에 대비해 하천수를 이용한 단계별 가뭄대책으로 16년 4월까지 ▲ 1단계, 쌍취입보에서 양수저류 1단~8단 수중모터펌프ㆍ양수기 설치 ▲ 2단계, 쌍취입보 취수량 부족시 안성ㆍ조령천에서 취수 쌍취입보에 공급 ▲ 3단계, 안성ㆍ조령천 용수 부족시 남산취입보에서 취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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