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일죽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혁진)에서는 가을, 수확의 계절을 맞아 일죽면 금산리 일대에 심은 고구마를 수확, 일죽면 내 어려운 이웃과 마을 경로당에 고구마 53박스를 전달했다.
또한 두 달에 한번씩 위원들이 모여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 8종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전달했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퀼트반’에서 기증받은 쌀 5포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일죽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크고 작은 행사를 도맡아 하고 있는 단체로 프로그램 운영 이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모범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밑반찬을 지원받고 있는 산북리 김모 어르신은 “그동안 변변한 반찬없이 밥을 먹었는데 밑반찬 지원이 되고부터는 맛있는 반찬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어 식사를 할 때 마다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종수 일죽면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경기 침체 속에서도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내일 처림 챙기고 도움을 주는 것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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