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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09 12: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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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죽산면은 지난 6일, 죽산면 위령탑에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안성시 죽산면은 지난 6일, 죽산면 위령탑에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은 죽산면방위협의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6.25참전유공자와 유가족, 전몰군경 유족, 단체장, 면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훈을 기렸다.

 

이수영 죽산면 방위협의회장은 추념사에서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소중한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신 순국선열의 희생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나라를 사랑하는 죽산면민이 되고, 자유 대한민국의 안녕과 행복을 지키신 호국영령들의 호국정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조현광 죽산면장은 추도사에서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지혜와 희생정신 이야말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며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죽산위령탑은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에게 이진터(현 죽산성지)에서 학살당한 죽산면 애국자 가족 및 애국 청년단원 28명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1955년 6월 15일 건립됐다.

 

이후 풍우로 훼손된 것을 1987년 10월 30일 재건립하였으며, 해마다 6월 6일 현충일 추념식, 10월 30일 합동위령제를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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