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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13 07: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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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미리내 성요셉 성당 지철현 신부는 지난 10일, 안성시 양성면사무를 방문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을 양성면 지역사회협의체에 기부했다.


[우리타임즈 = 김선숙 기자] 천주교 미리내 성요셉 성당 지철현 신부는 지난 10일, 안성시 양성면사무를 방문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을 양성면 지역사회협의체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진행한 양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상열)에서 재난 기본소득 10%기부 챌린지 운동과 함께, 미리내 성당 신도들이 기부 릴레이를 통해 마련됐다.

 

미리내 성요셉 성당 지철현 신부는 “최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쁜 마음으로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금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정상진 양성면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신도들이 기부운동에 동참하여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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