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천사들의 하모니’ - 방초초등학교 관악부, 제 10회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에서 우수상 수상
  • 기사등록 2015-11-11 19:34:53
기사수정


▲ 방초초등학교 관악부가 `제 10회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에 참가하여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안성 방초초등학교(교장 박양선) 관악부가 지난 7일 포천 반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 10회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에 참가하여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열린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는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문화적 정서함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한 문화예술제로, 올해에는 초등부 12개 팀, 중등부 8개 팀 등 도내 청소년 관악부 20개 팀 총 8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관악제에서 클래식에서부터 대중가요, 뮤지컬 음악, 영화 음악 등을 연주하는 등 청중들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심사는 관련분야 전문가 3명에 의해 평가가 이뤄졌다. 그 결과, 대상은 광주초등학교와 신성중학교, 최우수상은 화성장안초등학교, 백의초등학교, 연천노곡초등학교, 하남천현초등학교, 장호원중학교, 풍생중학교, 당동중학교가, 우수상에는 웅담초등학교, 방초초등학교, 적서초등학교, 토월초등학교, 적암초등학교, 당촌초등학교, 백암초등학교, 용문중학교, 안용중학교, 전곡중학교, 신장중학교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방초초등학교 박양선 교장은 “근번 관악제에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우리학교 관악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아울러 친구들과 악기와 음악을 통해 경쟁 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서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개개인의 큰 꿈을 세우고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제 10회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에서 광주초등학교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광주초등학교는 스티븐 라이네케(Steven Reineke) 작곡의 ‘Where Eagles Soar’ 란 곡을 선보였고, 신성중학교는 Steven Reineke 작곡의 ‘The Witchthe Saint’로 무대를 장식했으며,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어른 못지않은 실력을 뽐내 절로 박수가 나왔다.”면서, “지금의 꿈을 변치 않고 간직해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관악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방초초등학교 관악부는 학생들이 음악 활동 체험을 통하여 올바른 정서와 인성을 기르고, 음악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2011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클라리넷, 섹소폰(알토, 테너), 플롯, 트럼펫, 트럼본, 바리톤, 스네어, 베이스를 담당하는 총 30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초초등학교 관악부 학생들은 그동안 방과 후 시간뿐만 아니라 방학에도 꾸준한 연습을 하여 기량향상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작은 규모의 학교이지만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2011년부터 2015년 전국예능대회 및 지역의 각종 행사 및 공연에 참가하여 다수의 입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2014년에는 안성 바우덕이 스쿨문화 음악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제 9회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앞으로 방초초등학교 관악부 학생들의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책임감, 존중, 배려, 나눔을 학생 스스로 자연스럽게 느끼고, 감성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136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안태호
이용성 위원장
진보당 김지은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