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4일 시청 주차장에서 ‘2015 사랑의 공동 김장담그기 모두 다 김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안성관내 17개 사회단체, 6개 기업, 군인,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참여단체들은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및 안성시기업사회 공헌단에서 지원한 배추를 포함하여 7,000포기의 김장을 담갔으며 어려운 이웃 1,200가구 및 사회복지지설 10여 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에 직접 참여한 황은성 시장은 “매년 김장철을 맞아 여러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기침체로 어깨가 움츠려드는 이 시기에 이웃의 정을 나누고 성숙한 안성시민의 면모를 보여 줄 수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신수철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추운 겨울 외롭고 어려운 이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로 인해 조금이나마 온정을 느끼고 삶의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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