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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15 18: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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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평사 정림 스님, 천동현 경기도 부의장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있다.



보개면 신장리 소재 대한불교 수미산문 조동정종 영평사(주지 정림 )에서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3년째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베품&나눔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사랑에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15일(일) 영평사 앞마당에서 이른 아침부터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안성시 유광철 의회의장, 안성시의회의원, 안성소방서 여성의용소방연합대(대장 김은희), 중앙대학교 청룡봉사단(단장 이은홍)학생, 영평사 신도회 거사회 등 80여명이 참여하여 자리를 함께 하여,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영평사 정림 스님은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해 왔다.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함께 자비의 손길로 담은 김치를 우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걱정 없이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직접 김치를 담가 ‘베품과 나눔’을 실천한다는 것이 뿌듯하고 기쁘다.” 며,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한 여러분들의 따뜻하고 진심어린 마음이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잘 전해지길 바란다.”며 행복한 미소를 전하였다.


또한 이날 참석한 김학용 국회의원은 “3년째 영평사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안성의 소외된 이웃에 큰 힘이 되어 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좋은 봉사를 함께 실천한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안성소방서 여성의용소방연합대, 중앙대 청룡 봉사단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영평사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안성시민의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우리 안성에서 이렇게 좋은 봉사의 손길이 계속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 중앙대학교 청룡봉사단원이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중앙대학교 청룡봉사단원은 “태어나서 처음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봉사활동을 하면서 손길이 아쉬운 김장나누기 행사에, 앞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이정찬회장은 “매년 자비를 실천해주신 영평사 주지 정림 스님과 신도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따뜻한 마음과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우리 이웃의 겨우내 양식이 되어, 이웃이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번 김치는 안성 전 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어려운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겨울을 잘 나도록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고 전하였다.


▲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함께 자비의 손길로 담은 김치를 포장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편 대한불교 수미산문 조동정종 영평사는 보개면 신장리에 소재되어 있으며, 지난 12년 6월 고(故)박정희 전 대통령의 서거 33주년과 고(故) 육영수 여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추모관이 설립되었다.


앞으로 부처님의 자비로 이웃을 위한 사회복지 사업과 나눔 문화가 확대되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어 이러한 이웃사랑 기부문화 실천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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